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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머슴 목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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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화평교회에서 열린 한국 복음주의협의회 월례발표회 때 ‘머슴목회론’을 주장해 목회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목사는 ‘한국교회의 나아갈 길’이란 제목의 강의에서 “한국교회가 새로워지려면 우선 목회자가 새로워져야 한다.”고 전제한 후 “교회의 서장과 퇴보는 전적인 목회자의 책임”이라고 밝혀 목회자들을 긴장시켰다. 김목사는 사도바울은 목회자를 종이라고 표현했는데 이는 헬라어로 둘로스이며 한국어로 번역하면 머슴에 해당한다고 풀이했다. 그는 어렸을 때 자신의 집에서 일했던 머슴의 삶을 목회현장에 적용시키고 있다면서 ‘머슴목회론’을 설명했다. 머슴은 첫째로 걱정이 없다. 머슴은 주인의 명령에 순종만 하면 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데. 목회자는 삶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순종할 뿐이다. 걱정하는 것은 곧 교만이다. 둘째, 머슴은 절대복종한다. 머슴은 주인의 명령에 이유를 달 필요가 없다. 머슴은 주인이 소를 몰고 오라고 하면 비가와도 어김없이 소를 몬다. 셋째, 24시간 대기해야 한다. 요즘 젊은 교역자들이 휴가나 휴식을 강조하는데 이는 머슴의식의 결여 때문이다. 머슴은 주인이 잠든 새벽에 일어나 쇠죽을 끓인다. 넷째, 머슴은 주인뿐만 아니라 주인의 가족까지 돌본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의 삶을 잘 보살펴야 한다. 다섯째, 머슴은 불평할 자격이 없다. 시키는 대로 묵묵히 행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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