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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신실한 성도 (단 03: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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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삶이 평안하고 형통할 때 신앙을 지키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난 가운데 믿음을 지키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진정 견디기 어렵고 고통스러운 것은 예수 믿는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받는 고난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 신앙을 저 버리기도 합니다. 그것은 믿음을 포기하면 고난은 없어지고 평안이 찾아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유혹만큼 성도를 미혹시키고 혼란케 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버리면 믿음 위에 세워진 하나님과 우리와의 긴밀한 관계가 무너지게 되고, 그 무너진 관계로 인하여 참된 평안에서 더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성도가 하나님과 연합하여 얻는 모든 것들을 지키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고난 중에 믿음을 지킴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참된 평안과 위로를 얻게 되는 자는 그러한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됩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바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여 줄 믿음의 사람들이었으며, 하나님은 이러한 신실한 믿음을 가진 자를 통하여 영광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신실한 성도란 어떠한 사람인가에 대하여 다니엘의 세 친구들을 통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난 중에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는 성도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가 믿음 위에 굳게 서서 신앙을 지켜 나갈 때에 주위의 상황은 호전되기 보다 더욱 더 악화되어져 갔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믿었지만 고난이 더욱 더 커져갈 때 성도는 믿음을 지킨다는 것에 대해 갈등하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 하나님은 살아 계셔서 지금 역사하고 계시는가? 하나님은 정말 나를 사랑하시는가? 하나님은 전능하셔서 나를 도와 주실 수가 있는가? '하고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은 사단이 주는 연약한 믿음의 모습들입니다(눅 12:27, 28). 그러나 다니엘의 세 친구는 주위 상황이 악화되어져 간다고 해서 결코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곧 믿음을 버리는 것이요 하나님의 절대적인 능력과 주권을 부인하는 것으로서, 결국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성도 여러분이 고난 중에서라도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 (벧전 1:6, 7) 하나님을 믿는 백성됨의 담대하고 능력있는 삶이 무엇인가를 온누리에 알리기를 원하십니다.

2. 자기 자신의 의지를 버리고 하나님만 신뢰하는 성도입니다.
다니엘의 세 친구는 풀무불 가운데 던져졌습니다. 그리고 세상 사람들은 그것으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때 일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뜨거운 풀무불 속에 하나님은 신들의 아들과 같은 자를 보내셔서 세 친구를 조금도 상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본 왕과 신하들은 자신의 눈을 의심했지만 그것은 어김없는 사실이었습니다. 이것이 신앙의 승리입니다. 우리가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말할 때 그때가 곧 하나님이 일하실 수 있을 때입니다. 자신 혼자의 힘으로 무엇인가 할 수 있다고 자신할 때는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지 않을 때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때에 그들과 함께 일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버리고 전적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과 일하십니다(마 16:24). 하나님에게 전적으로 의뢰하는 성도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은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십니다(대하 16. 9). 결국 하나님은 자신의 의지를 버리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성도를 통해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신실한 성도가 되셔서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그분의 영광을 높이 드러내시기를 바랍니다.

3.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는 성도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은 하나님을 찬송하며 하나님을 지극히 높으신 분이며 사람을 구원하실 유일한 분이라고 하였습니다(29절). 왕이 이러한 하나님을 어떻게 깨닫게 되었습니까? 왕은 하나님을 누구의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까?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믿음을 지킨 다니엘의 세 친구를 통해 왕이 하나님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하나님은 여러분의 이웃들로부터 찬송과 영광을 받고 계십니까? 그렇지 못하다면 여러분의 신앙 생활을 다시 한 번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성도는 마땅히 세상에서 자신을 회생해서라도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빛과 소금의 역 할을 감당해 야 할 의 무가 있습니다(마 5'13-16). 만약 선하고 의 로운 삶을 통해 내 이웃에 게 하나님의 향기와 영광을 드러내지 못하고 세상에 합하여 똑같은 삶을 산다면 우리의 빛과 소금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의롬고 거룩한 일에 힘씀으로써 이웃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 드러내는 및과 소금으로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모든 만물들로부터 영광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특히 신실한 믿음의 성도들을 통해 영광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단순히 입으로만 영광돌리는 것이 아니라, 고난 중에도 믿음을 포기하지 아니하고, 더욱 더 하나님만을 끝까지 의지하는 신실하고 순전한 삶을 통해서, 그리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신실한 성도의 삶을 통해 영광받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도 684 다니엘 3 장 다니엘의 세 친구와 같이 설령 고난이 닥친다 해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더욱더 하나님만 신뢰하며 그 속에서도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여 우리 때문에 하나님이 세상에서 널리 영광 받으시게 하는 신실한 성도가 되도록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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