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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브란스 의학교의 첫 졸업생들의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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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의학교는 1908년 7월 제 1회 졸업식 때 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에비슨은 자신이 가르친 학생들이 졸업하기 전날 졸업생들을 위하여 간소한 송별회를 가졌는데 그 자리에서 에비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내가 의학을 가르치기 시작할 때는 젊은 사람들을 모집했었습니다. 이제 장기간의 교육을 마친 여러분들은 개업을 하여 잘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희망은 여러분 중에 몇 사람은 다시 돌아와서 우리가 이룩하고자 하는 의학교에서 선생이 되어 주기를 바라니 심사숙고해서 결심한 것을 내일 아침까지 나에게 알려 주십시오.' 그러자 전원이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에비슨을 도와 학교에서 일하겠다고 맹세를 하였다. 에비슨은 이에 감동하여, 기뻐하며 말했다. '나는 공부를 시켜 그저 의사를 양성한 것으로만 알았는데, 이제 보니 자기 민족을 위하여 일하고자 하는 기독교 정신에 찬 의사를 육성한 것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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