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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더불어 사는 삶의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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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평화스러운 바다 마을에 크고 사나운 물고기가 나타나 좀 컸다 싶은 물고기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었다. 포식성이 강한 이 물고기는 심지어 '그물을 감지하고 피하는 지혜'를 갖춘 물고기까지 잡아먹었다.
그 때문에 아주 작은 물고기들만 남았다. 어느 날 어부가 그물을 던졌다. 그 결과 이 '크고 악한 독재자'만 잡혔다. 다른 물고기들은 너무 작아 그물 사이로 다 빠져나간 것이다.
큰 물고기는 그물 속에서 몸부림치다 그제야 깨달았다.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 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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