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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과 성령 (요 2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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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는 온 교회가 주님의 탄생을 기뻐하고 트리를 만들며 축하합니다. 세상 사람도 덩달아 좋아합니다. 부활절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돌아가신 후 다시 살아나신 것을 기뻐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부활절을 성탄절보다 덜 축하하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은 굉장한 사건입니다. 기독교의 핵심 사건일 뿐 아니라 우리 신앙을 지탱해주는 뿌리입니다.

불교인들은 석가탄신일이면 길거리에 연등을 장식하며 축제를 하는데 우리 그리스도인의 축제인 부활절은 날이 갈수록 희미해지는 것 같습니다. 고난 주간에는 새벽기도를 열심히 하다가 부활절이 되면 딱 끝냅니다. 그러나 실제 축제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부활절부터 성령 강림절까지가 축제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해서 40일간 계셨고,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오순절까지 제자들이 모여 열흘간 기도했습니다. 합하면 50일이라 ‘오순절’입니다. 이 50일은 기막힌 환상과 밀월, 복의 시간입니다. 저는 이번 부활주일 아침에 모든 성도님을 초대합니다. 5일 동안 이 축제를 하는 것은 부활의 기쁨과 감격, 복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며 이것을 우리 삶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활력소로 만들고 싶은 강렬한 바람 때문입니다.

▶지상에서 맛본 40일간의 천국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사건을 여자들이 제일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뛰어가 주님을 만났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부터 예수님의 제자들은 경악, 충격, 혼돈에 빠졌을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하고 발걸음이 바빠지고 말이 많아지고 생각하는 틀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런 시간을 40일 동안 보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바로 하늘로 올라가시지 않고 40일간 우리와 함께 계셨던 사건은 영적으로, 신학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40일간의 신학적, 성경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되새겨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난 다음 부활체 몸으로 변했습니다. 벽사이를 뚫고 들어오시고 제자들과 밥을 먹고 얘기하다가 사라지기도 하십니다. 이것은 ‘충만한 시간(에어 퓔테 자이트 die erfullte Zeit)’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천국에서 있을 시간을 지상에서 딱 40일간 경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33년간 사신 육체의 몸과 부활체 몸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주셨습니다. 시간과 공간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 두 가지 모습을 40일 동안 제자들에게 경험하게 하신 것입니다.

‘너희들이 죽으면 부활체의 몸으로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시간과 공간이 아닌 이런 특별히 충만한 천국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와 성도가 이런 시간을 함께 경험하길 바랍니다.
요한복음 21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새벽에 숯불을 피워 강가에 만찬을 준비하고 자기를 세 번씩이나 모른다고 부인한 베드로를 초청합니다. 춥고 배고픈 베드로를 불러 고기를 먹으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하고 세 번 질문합니다.

성경에 그런 묘사가 없지만 사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눈을 바로 마주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에 대한 연민과 상처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세 번이나 부인했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도 그물을 들고 옛 직업인 어부로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이런 존재입니다. 예수님이 좋다고 ‘아멘, 할렐루야!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해놓고 옛날로 되돌아 가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드로가 주님을 만나고 기뻐서 ‘주님’을 부르며 달려갔지만 막상 얼굴 보기가 계면쩍은 것입니다.

그런 베드로에게 주님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 질문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베드로가 세 번 주님을 배신했기 때문입니다. 그 배신을 끝까지 다 회복시키신 것입니다.
두 번하면 한 번 분량의 열등감이 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치유될 때까지 묻습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님,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베드로가 대답합니다. 주님이 마지막 물으실 때 베드로는 “주님 다 아시지 않습니까? 왜 이런 질문을 자꾸 하십니까?”하고 묻자 주님께서 대답하십니다. “내 양을 먹이라” 이것이 40일 사이에 있었던 일입니다.

▶ 태양이 뜨는 아침이 온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세상에서 상처받고, 때로는 하나님께 상처받습니다. ‘내가 이렇게 기도했는데, 내가 이렇게 하나님을 믿으려고 했는데 이게 뭡니까?’하고 원망할 때가 있습니다. 40일은 아니지만 이번 5일 동안 성령님을 경험하고 부활의 주님을 만나고 여러분이 변하고 치유되는 복을 받기 바랍니다.
부활은 인간의 영원한 멍에인 죄와 죽음과 사탄의 굴레에서 해방된 사건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다면 여러분은 죄와 상관 없습니다. 여러분은 죽음과, 사탄과 상관없습니다. 왜냐하면 부활하신 예수님이 이것을 다 깨뜨리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저주와 어둠의 세력, 절망과 좌절, 패배와 분노, 슬픔과 고통, 질병과 죽음을 어젯밤 다 지나가게 하시고 우리는 오늘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이제부터 어둠은 오지 않을 것입니다. 태양이 뜰 겁니다. 태양이 뜨고 아침이 오는 것처럼 우리 인생이 복과 빛, 희망과 충만, 승리와 사랑, 기쁨과 감격, 건강과 영생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비참한 표정을 짓지 마십시오. 우리에게 새벽이 옵니다. 이런 의미에서 부활은 밤이 아니고 새벽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새벽에 살고, 새벽을 경험하는 사람들입니다. 부활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지만 부활시키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사도행전의 주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베드로와 사도들이 설교한 핵심 메시지는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님을 하나님이 다시 살리셨다” 입니다. 부활의 주체는 하나님이고, 부활의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들입니다.

바로 여러분과 저입니다. 부활의 능력은 어둠을 빛으로, 죽음을 영생으로, 죄를 거룩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부활의 모델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부활을 하게 하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저는 그래서 부활의 아침 5일 동안 초대를 오늘 성령님이라는 메시지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부활의 모델 ‘예수 그리스도’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살리셨다’라는 말을 부활의 관점에서 보면 ‘성령님께서 역사해 예수님을 부활시키셨다’는 뜻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를 변하게 하고, 거듭나게 하고, 회개하게 하고, 사탄의 권세에서 자유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 16:7)”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님이 오시면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며 예수님이 하신 모든 말씀을 생각나게 해 주실 것이고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 16:8)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한 마디로 정리한 것이 로마서 8장 1절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오늘 주님이 초대한 이 새벽에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다시 깨닫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이 복을 다 알고 있지만 고난이 오고 위기가 닥치면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내가 죄를 짓고 실패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을 까맣게 잊어버립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여러분이 죄를 지어도 하나님의 사랑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죄는 하나님의 사랑보다 크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죄를 짓고 실수하고 실패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을 까맣게 잊는다 해도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며 부활의 능력은 그대로 있습니다. 여러분이 돌이키기만 하면 됩니다. 다만 까맣게 잊고 외면했을 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자꾸 기억하라고 합니다. 약속과 복은 이미 주어졌는데 당신은 그 능력을 쓰지 못하고 있으니 ‘다시 약속을 기억하라. 말씀을 기억하라.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는 것을 기억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2) 저는 오늘 이 아침에 여러분의 마음 속에 부활하신 주님이 임재하길 바라고,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했던 놀랍고 신비스런 영적 경험을여러분이 경험하길 바랍니다.

▶ 부활을 경험한 사람의 영적 태도
어제 청년부 책임자인 박종렬 목사님께 대학부가 헐리우드 극장을 빌려서 주일 아침에 예배를 드린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대학부 학생들의 꿈은 세상이 판치는 대학로, 종로에 가서 전도를 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대학부 학생들은 버거킹을 빌려 새벽기도를 했습니다. 이번에 헐리우드 극장이 조조상영을 하는 시간을 빌려 오후 1시까지 예배를 드리고, 학원가에 방 다섯 개를 빌려 성경공부를 하고 끝나고 바로 나가서 전도를 한다고 합니다.

어제 부활절 축하예배를 드렸다고 하는데 이것이 굉장히 중요한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일들이 생기면 흥분됩니다. 이런 일은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없어도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지 뚫고 들어가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재미있는 예배가 밤 9시 예배입니다. 보통 밤 9시에 예배드릴 생각은 하지 않는데 서빙고에서는 8백여 명이, 양재는 2백 명 이상이 모인다고 합니다. 이런 감격, 감동, 열정이 있는 사람은 불가능의 벽을 뛰어넘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만듭니다. 다 안된다고 해도 뚫고 들어갑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부활을 경험한 사람들의 열정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이 그 열정을 경험하길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캠퍼스, 직장, 가정에서 그런 열정을 경험하십시오.

여러분이 회사에서 쫓겨나면 ‘아멘’ 하십시오. 이렇게 좋은 기회는 없습니다. 그것은 기도하고 교회 와서 봉사하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입니다. 직장을 잃었다고 낙담하지 마십시오. 직장은 곧 얻습니다. 직장을 얻기까지 잠깐 쉬고 주님의 일을 하라고 하나님께서 시간을 주신 것입니다. 결혼을 하지 못했어도 감사하십시오. 곧 결혼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까지 부활의 열정을 가지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활을 경험한 사람들의 영적 태도입니다. 여러분 경제적으로 어렵고 암 선고를 받았어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거부하지 말고 다 받아들이십시오.

며칠 전 새벽기도에 왔더니 젊은부부가 직장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걱정하지 말고 원망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당신을 억울하게 하고 누명을 씌운 사람 때문에 당신이 직장에서 쫓겨날 지도 모르지만 그것도 하나님의 사건이니 기쁘게 받아들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 저 사람에게 복수해주십시오”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내 감정입니다. 어떤 억울한 일과 고난도 축복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것을 축복으로 만들면 다 복이 됩니다. 부활을 경험한 사람은 느끼는 것과 말하는 것, 생각하는 것이 좀 다릅니다.

▶‘나’를 십자가에 못 박아라
십자가 사건은 성령 사건입니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마 16:24, 막 8:34)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십자가가 여러분의 능력이 되기 위해서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보혈을 흘렸다는 사실을 믿는데 그쳐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시작입니다.

내 욕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 데서부터 기적과 능력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믿어도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힌 것만 믿고 내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의 정과 욕심,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는다면 여러분이 보혈의 능력을 체험하고 십자가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들이 ‘십자가 십자가 내가 바라볼 때에’ 찬양도 많이 하고 울기도 하지만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않습니다. 자아를 못 박지 않기 때문에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 나를 못 박는 일이 성령사건입니다. 성령세례라는 것이 내가 자기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입니다. 부활 사건은 성령사건입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우리에게 세 가지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19절을 보십시오. “이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부활의 첫째 메시지는 ‘평강이 있을찌어다’ 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고난을 겪고 어둠 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평안이 당신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불안은 이제 끝났다. 두려움, 절망은 끝났다”는 말입니다. 오늘 그렇게 하루를 사시길 바랍니다.
20절을 보십시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우리 주님은 말만 하시지 않고 부활의 흔적이 있는 자기 몸을 보여주셨습니다. 21절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둘째 메시지는 “나도 너희를 보낸다”입니다. 첫째 메시지는 “평안이 당신에게 있다”입니다. 여러분에게 있는 모든 불안, 염려, 근심, 실패는 끝났습니다. 여러분에게 더는 슬픔과 비극이 없음을 믿으십시오. 현실적으로 아직 비극과 염려가 있다 할지라도 여러분은 믿음의 눈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것들은 곧 사라질 것입니다. “내가 너를 보내노라”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낸 것처럼 너희 비극이 끝났으니 나는 너희를 보낼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22절을 보십시오.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오늘 아침 주제는 성령입니다. 셋째 메시지는 “성령을 받으라”입니다. 주님께서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23절 “너희가 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성령 받은 그리스도인은 부활을 경험한 그리스도인입니다. 성령 받은 교회는 부활을 경험한 교회입니다. 성령 받은 민족은 부활하는 민족입니다. 성령 받은 세계는 부활한 세계입니다.

▶능력의 성령이 내 안에 거하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님이여 오시옵소서’가 아닙니다. 성령님은 이미 오셨습니다. 따라서 환영하고 받아들이십시오. 여러분의 태도를 바꾸고 성령님이 하실 위대한 일을 믿으십시오. 그 분은 오늘 여러분에게 엄청나게 위대한 일을 하실 것입니다. 이 일이 여러분의 가정, 직장, 삶에 나타나길 축원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능력 있음을 믿으십시오. 여러분의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세상을 뒤바꿀 수 있습니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성령 안에 거하십시오. 성령의 열매를 사모하십시오.

우리는 5일 동안 부활절 예수님의 아침 초대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40일 동안 부활하신 몸으로 제자들을 만나 준 경험을 여러분과 제가 하길 원합니다. 우리 교회가 그 경험을 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 치유 받고 회복 받아, 사명을 받고 흔들리던 사람들이 흔들리지 않는, 다시 한 번 일어서는 복된 하루가 되길 축원합니다. 이번 부활주일 새벽예배에 주님께서 다섯 가지 주제를 준비해주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성령의 복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너를 보내노라’, ‘성령을 받으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오늘 하루 부활하신 주님으로부터 오는 그 놀라운 능력과 성령의 임재로 내가 살아가는 오늘 하루 내가 어디에 있는지 누구를 만나든지 그 기적과 축복이 나타나고 그 능력이 내 몸과 표정, 말, 생각에서 나타나게 해주시길 기도하십시오.

온누리교회는 30개 비전교회를 세우려는 사도행전적 교회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평생에 교회 한 번 개척해 본 적 있습니까? 이번에 여러분이 교회 하나 개척한다는 마음으로 이 계획에 함께 해주십시오. 내 평생에 교회를 하나 개척한다는 심정으로 사도행전적 교회를 만드는 일에 우리 기도를 모으길 바랍니다. 부활의 기적과 복이 나타나게 하시고 사도행전적 교회에 일원이 되고 비전을 갖도록 기도하십시오. /하용조 목사


 (2005-05-09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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