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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이 사람되어 (요 0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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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사람되어(요 1:1-14)

요사이 온 사회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모든 민심이 너무 흉흉해지고, 강팍해졌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한 마음들이 우리를 저기압처럼 꽉 누르고 있습니다. 모두가 다 안될 것 같고 큰 일이 날것만 같은 이러한 마음이 오늘 우리나라의 전체적인 분위기로 되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성도들은 이러한 일에 치우치지 말고 성도로서 이 시대를 바로 살고 또 우리 국민들에게 소망을 심어 주는 이런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미국의 어떤 교수가 맹물같은 액체를 가지고 모든 학생들에게 설명을 했습니다. 이 액체는 냄새가 지독하고 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 알아보기 위해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앞에 이 액체를 놓을테니 냄새를 맡아보아 달라고 부탁하며 냄새를 맡게 했어요. 어떤 학생은 앞에 놓기도 전에 코를 막고 고개를 돌리는 학생도 있고, 찡그리며 세명 정도를 제외하고는 지독한 냄새 때문에 어찌할바를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사실은 이 액체는 냄새도 없고, 무해한 그냥 액체입니다. 그런데 설명을 냄새가 많이 난다고 한거예요. 굉장할거라고, 지독할거라고, 그러나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늘 우리가 어려움이 있다고 할지라도 주안에서 믿음으로 나아가는 분에게는 어떠한 어려움도 우리에게 필요한 어려움이고, 또 어려움은 얼마든지 이겨낼 수 가 있습니다. 또 우리가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은 물질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우리의 불안은 물질에 대한 불안입니다. 경제에 대한 불안입니다. 성경은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주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가 염려할 것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영적인 염려입니다. 하나님 앞에 이렇게 살아도 되는가하는 겸손한 신앙에 대한 반성과 뉘우침이 언제나 우리를 하나님 앞에 바로 세워서 성경에 있는대로 이러한 염려는 우리를 구원함에 이르게 하고, 건강하게 만든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연습은 우리를 썩어지게 하고, 육체에 대한 염려, 육체에 대한 지나친 고민은 우리의 삶을 부정적으로 파괴하고 여러 가지로 우리에게 어려움을 준다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너희는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예수님은 40일동안 금식기도 하시고, 마귀가 와서 이 돌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할 때에 주님이 말씀하셨어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니라고 하셨어요.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지 하나님이 계심으로 우리는 언제든지 살 수 있는 것이지, 떡이 없어도 살 수 있다라는 거예요. 먹을것이 없어도 얼마든지 살 수 있다라는 거예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얼마든지 살수있다라는 거예요.

동물은 그렇지 않아요. 먹을것이 없으면 동물은 바로 죽어요. 눈이 많이 오거나 먹을것이 없으면 동물은 민가에까지 내려옵니다. 왜? 동물은 먹는 것이 전부예요. 동물은 몸이 전부예요. 건강이 전부예요. 어느 동물이든지 다리가 하나 부러지면 그 동물은 끝나는 거예요. 공격을 못하니까 살수가 없어요. 그러나 사람은 그렇지 않아요. 사람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다리가 부러져도 살고, 없어도 살아요. 두 다리가 없어도 살 수 있어요. 그러나 동물은 눈 하나만 없어도 그대로 죽어요. 사자도 그냥 공격을 받아 죽어요.

그러나 사람은 두 눈이 없어도 살아요. 왜 그래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아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으면 그 마음에 신앙만 굳게 가지면 어떠한 환경도 이겨낼 수 있어요. 동물은 태어나서 어미가 죽으면 새끼들은 자동적으로 죽어요. 그러나 사람은 그렇지 않아요. 부모가 없어도 고아원에서 얼마든지 훌륭한 인물로 자랄 수 있는 것이 우리 인간이에요. 오히려 사람은 건강하므로 잘못되는 일이 더 많아요. 두 눈이 성하고, 두 다리가 성하고, 많이 배우고, IQ가 높고, 건강이 뛰어난데도 파괴되고 실패하고 짐승보다 못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인간에게 귀한 것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잘 믿고, 그를 경외하는 믿음으로 살면 어떠한 악조건도 극복할 수 있고, 육체적 핸디캡도 얼마든지 넘어설 수 있는 것이 인간인 것입니다. 인간의 가치와 아름다움과 능력은 내 안에 있는 것입니다. 위에 계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대를 염려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시대를 염려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박국 3장 17절에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고,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고,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 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의 발을 사슴의 발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주 여호와가 나의 힘이십니다. 어느 것이 있고, 없고가 아닙니다. 풍성하고 가난하고가 아닙니다.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해도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을지라도 나는 하나님으로 기뻐할 수 있고, 노래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소출이 많아지면 인생도 풍성해 지고, 소출이 적어지면 우리의 삶도 빈곤해 지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에서나 우리는 평생동안 하나님 경외하는 이 하나가 힘이 되어서 능력있는 살을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찡그리지 말아야 합니다. 모든 언론이, 다 나라가 큰일났다 할지라도...

이런일에 정치인은 물론 민감해야 됩니다. 나라에 책임을 진 분들은 민감해야 하지만은 우리 성도들은 담대해야 할 것입니다. 넉넉히 살수가 있고, 이때가 우리 모두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할 때임을 알고 영적 부흥 운동을 일으켜서 우리의 낮고 때묻고 병든 우리의 신앙을 점검하여 다시 정비하는 기회가 주어져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는 살 수 있습니다. 이길 수 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두려워하고 불안해하고, 걱정해야 할 것은 먹는 문제가 아닙니다. 경제 문제가 아닙니다. 도덕적인 문제입니다. 영적인 문제입니다. 인간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파괴된 인격에 문제가 있습니다.

우상숭배로 인하여 온 나라가 영적으로 병들어 있습니다. 요사이 점장이들이 잘된다고 하지요, 경제가 어려우니까 어떻게 하면 잘 살수 있는지 점장이들에게 사람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흥청거린다고 합니다. 점장이도 자기의 길을 몰라서 앉아 있는데.. 거기에 가서 경제를 물으면 어떻게 됩니까? 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늘 퇴폐문화, 한 집 건너 한집이 술집이에요. 한 집 건너 한 집이 러브호텔이에요. 온 나라가 술로 흥청거리고, 망청거리고, 음란한 물결이 온 나라를 뒤덮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기꾼들이 득실거리고 폭력배들이 날뛰고 있습니다. 한탕주의가 만연해서 도박판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경마장도 도박이에요. 오늘 우리는 우리의 삶에 밑바닥에 깔려있는 해이해진 우리의 정신 문제가 이 사회 국가를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속히 제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우리 자신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어린 아이로 부터 노인까지 제 위치로 돌아가야 합니다. 아이들은 착하고, 깨끗하고, 순진하게 커야 하고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근로자도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여 주신대로 엿새동안 땀흘려 열심히 일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5일 일하고 먹고 살려고 합니까? 엿새동안 일해도 어려움데요. 하나님의 법칙을 벗어나면 안됩니다. 선생님도 학생들을 가르쳐야 합니다. 열심히 사랑하고 바로 지도해야 합니다. 전교조가 날뛰면서부터 학교는 더 큰 문제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교실이 무너져 내리는데도 모든 선생님들은 교조를 만들고, 정치세력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은 정치하지 말고 가르쳐야 합니다. 머리에 벌건 띠를 두르면 안됩니다. 정치인도 정직과 진실과 순수한 마음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했을 때의 자세로 돌아가야 합니다. 허리도 많이 숙이고 했던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야 합니다.

모든 공무원이 뇌물 받아먹지 말고, 제자리만 잘 지키면 이렇게 온갖 죄악이 날뛸 수가 없습니다. 교회도 제자리로 돌아가고 어머니도 제자리로 돌아가고 목사도 제자리로 돌아가야 합니다. 양떼를 위하여 기도하고 눈물로 매어 달리고, 모두모두 제자리로만 돌아가면 다 될 수 있는 일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로 돌아가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두려우니까, 하나님을 믿으니까, 소망이 있으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향하여 길을 인도하시고, 은혜와 진리가 되시는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 모두 제자리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위에 굳게 서면 우리는 무엇이라도 감당할 수 있고, 이길 수 있고, 넉넉히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믿음은 큰 것입니다. 믿음은 힘이 있습니다. 나도 살고, 나라도 살리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까?

다윗은 물매돌로 골리앗을 이겼습니다. 옛날에는 지금처럼 전쟁을 하면 온 나라가 다 달려들어 싸우는 것이 아니고 구약시대의 싸움은 각 나라의 장군이 일대일로 나와서 싸움에 지면 전쟁을 끝내버리고, 그냥 온 나라가 항복하는 이런 전쟁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다윗의 부하들, 요압을 비롯하여 열명이 나오고, 사울의 부하들 열명이 나와서 대표가 싸워서 지면 항복을 하는 것입니다. 다 죽게 되니까, 일대 일, 몇대 몇으로, 나가 싸울 것을 말합니다. 40일 동안 조석으로 늘 나와서 소리를 지른 것은 나라 전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일대 일로 싸우자 라는 거예요. 이스라엘은 내보낼 장군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골리앗의 어마어마한 힘 앞에 모두 다 겁을 내고, 전쟁에 참여할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거예요. 이제 블레셋에 항복하고, 종이 되고, 속국이 될 수 밖에 없을 때 누가 나옵니까? 다윗이 나옵니다. 아주 어린 목동이 나옵니다. 전쟁을 해 본 일도 물론 없습니다. 싸움을 해본일도 없습니다. 군복을 입어본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 다윗이 나갑니다.

처음에는 사울의 군복을 입고, 창을 들고 나가려 했는데 어린 다윗은 그 창을 두 손으로고 들 수가 없습니다. 옷을 입으니 상의가 다리까지 내려갑니다. 다윗은 그 옷을 벗습니다. 창을 버려두고 갑니다. 무엇만을 들고 갑니까? 물매돌 다섯 개를 들고 갑니다. 제가 다윗이 싸우던 그 곳에 가서 물매돌 다섯 개를 가져온 일이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 그 곳에 가시거든 돌을 주어오길 바랍니다. 이것을 가지고 골리앗에게로 나아갑니다. 골리앗이 보니 군인도 아니고, 어린아이가 나오니 너희 나라에는 그렇게도 사람이 없느냐? 개가 먹이는 저런 아이가 나와 싸우려고 왔느냐? 소리를 지릅니다. 그럴 때 다윗이 말합니다. 너는 창을 의지하고 칼을 의지하고 너의 힘은 너의 몸에 있지 너는 너의 힘으로 내게 나아온다. 그러나 하늘에 계신 창조자,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네게 나아간다. 나는 네가 가진 그런 것 없지만은 은과 금도 없고 능력도 없지만은 이 물매돌 속에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던졌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다윗이 이긴 것 아닙니다. 물매돌이 이긴 것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이기게 한 것입니다. 믿음이 있는자는 큰 일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성도들에게 믿음이 있는데 어떤 믿음 입니까? 살아있는 믿음 굳센 믿음, 어떤 일에도 흔들리지 않는 요동치 않는 믿음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병들면 고쳐 주실줄로 믿는 믿음, 어려운 일이 오면 이길 수 있는 믿음, 나의 앞에 어떤 장애물이 온다할지라도 만국의 하나님 함께 하시니 넉넉히 이기리라는 확신이 있는 믿음이 여러분에게 있어야 할 것입니다.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한 가지 인 것 같지만은 만가지를 해결하는 능력인것입니다. 어떤 환경에도 거기에 맞는 능력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그래서 유명한 빌리그레함 목사님은 믿음은 마치 자동차 밧데리와 같다고 했습니다. 밧데리 하나로 난방도, 냉방도, 음악, TV도 나옵니다. 요즈음은 어느 곳이 막히든지 몇km가 남았는지도 알려 줍니다. 그런 역할까지도 다 해주더라구요. 밧데리만 있으면, 오늘 내 안에 영적인 시동을 걸어주는 생명이 있으면 믿음은 생명입니다. 이것 있으면 우리는 어디든지 갈 줄로 믿습니다. 밤이 와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어떤 장애물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추운 곳에 갈지라도 염려하지 않고 더운곳에 가도 염려하지 아니하는 것은 밧데리가 있는 한 밧데리가 건강한 한 우리는 주 안에서 언제든지 승리할 수 있을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습니까? 그냥 믿는 믿음입니까? 맹목적입니까? 모든 것을 믿는 다원주의적인 그런 신앙을 가지고 있는 삶이 아닙니다. 정령론적인 아무데나 다 신이 있다는 그런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아들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고, 신이 육의 몸을 입고, 아기가 되어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어요.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오셨어요. 영원하신 자가 이 땅에 오셨어요. 거룩하신 자가 오셨어요. 거룩, 거룩하신 자가 죄악 많은 이 땅에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어요. 우리의 구세주가 되기 위해 이 땅에 오셨어요. 공자, 석가, 맹자, 이 세상에 모든 지도자도 주님이 보내셨어요. 그 분들에게는 진리가 없어요. 진리를 몰라요. 진리를 평생동안 찾은 분들이에요. 예수님은 모든 진리가 가득찬, 진리가 되시는 분이에요. 우리 인간이 찾는 모든 질문을 다 대답하고 모든 길을 다 안내해 주고, 모든 짐을 다 져주시는 능력이 주님이에요.

할렐루야! 주님이 오셨어요. 우리는 오신 주님을 맞이하고 믿고, 영접해야 합니다. 12월 25일은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이에요. 우리 모든 성도들은 우리 주님을 기다리면서 바라보면서 거룩하신 주님, 왕의 왕이신 주님, 만왕의 왕이시고, 이 모든 만물의 주인이신 주님이 오신 것을 우리가 한 사람도 남김없이 맞이해야 할 줄 믿습니다.

♬오 거룩한 밤 별빛이 찬란한데 거룩하신 우리 주 나셨네. 오랫동안 죄악에 얽매어서 헤매던 죄인 위해 오셨네. 우리를 위해 속죄하시려는 영광의 아침 동이 터 온다. 경배하라 천사의 기쁜 소리 오 거룩한 밤, 주 예수 나신 밤, 거룩한 밤, 거룩 거룩한 밤...♬

거룩한 밤입니다. 거룩하신 분이 오셨어요. 이 땅에 오셨어요. 큰 빛으로 오셨어요. 기독교는 환영하는 거예요. 그 분을 맞이할 때 우리 인간의 참 의미와 영적인 가치와 부흥이 일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 오신 2000년 전에 오신 주님을 맞이하는 새로운 영적인 회복을 이 민족이 이룩해야 할 줄 믿습니다.

영적으로 죽으면 그 민족은 죽습니다. 구약, 이스라엘 통일왕국 전후를 기해서 몇 분의 지도자들이 있었습니다. 한 분은 엘리입니다. 한 분은 사울입니다. 그 다음은 조금 건너서 여로보암입니다. 이때는 영적으로 어두우니까 그 시대가 어두웠습니다. 전쟁과 환란으로 인하여 백성은 고통에 빠지고 경제적으로 심히 어려운 혼란한 시대에 살아갑니다.

그 이유는 영적으로 하나님과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병들었기 때문입니다. 예배는 있었지만 산 예배가 없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갔지만 형식적이었습니다. 모두 다 절기를 지켰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엘리 제사장은 주의 종이었지만 하나님보다는 자식을 더 사랑하였습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을 믿기는 믿었지만 명예욕, 정치욕, 권력욕에 잡혀서 백성들을 자기가 혼자 영원히 다스리려 하고 정적을 몰아내는 일에만 일생동안 40년을 그렇게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여로보암은 어떻습니까? 예배를 경홀히 여기고 제사장을 팔아먹습니다. 선지자를, 제사장을 돈만 주면 그냥 만들어 줍니다. 그때가 영적으로 제일 어두웠던 때입니다. 영적으로 어둡고, 어렵고, 떨어지면 모든 것이 떨어져서 이방 백성들에게 부끄러움을 당하고 붙들려 가고 백성들은 평안을 잃었습니다.

가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으로 회복되었을 때는 말할 것 없이 다윗왕 때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사랑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이 되심을 믿고, 그를 즐거워하며 온 백성과 함께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예배가 회복되었습니다. 산 예배를 드렸습니다. 산 찬송을 드렸습니다. 찬송을 잘하느냐 못하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감격으로 부르느냐가 중요합니다. 기도하느냐, 안 하느냐가 아닙니다. 어떤 기도를 드리느냐가 중요합니다. 예배다운 예배, 기도다운 기도, 찬송다운 찬송을 하나님을 향해드릴 때 영적 부흥이 오면서 그 땅에 하나님은 메마른 땅에 단비를 부어 주듯이 이스라엘에 최고의 부흥과 번영을 가져다 줄 수 있었습니다. 이 나라는 다윗 시대와 같이 복음성가에 있듯이 ♬예배가 회복되고 다윗의 때와 같이, 지금은 엘리야 때와 같이..♬ 할렐루야.

예배다운 예배를 드리시길 바랍니다. 가깝다, 멀다, 힘들다, 그런 소리하지 마세요. 예배는 어렵게 준비하는 거예요. 힘들게 나와서 핍박받으면서 환난을 당하면서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예배이어야 하는 거예요. 모든 환경이 갖추어져서 환경이 여러분의 예배를 만들어 주는 것 아니에요. 어떤 환경도 넘어서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드리는 것이 성도의 삶 인줄로 믿습니다. 이 땅에 예배가 살면 하나님을 하나님의 자리로 모셔 드리면 이 민족은 새로운 힘있는 나라가 될 줄 믿습니다. 오늘 이 나라의 문제가 정체성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자기 자신의 위치를 모르는 거예요. Self Identity 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늘날 문제점이 여기에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 왜 결혼하는지, 왜 사업하는지, 왜 돈버는지, 왜 공부하는지 모르는 거예요.

어제 뉴스에 27살 청년이 자살하려고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하는 거예요. 17살 소년에게 부탁을 했더니 죽여주겠다고 해서 지갑에 백 만원은 네가 가져라하고 소년은 칼로 죽였어요. 또 22살의 청년과 27살 청년이 자살하려고 인터넷으로 만났어요. 어떻게 하면 잘 죽을 수 있을까 의논하고 강원도 여관으로 가서 자살해 죽었어요. 허무주의입니다. 가정은 깨어지고 있습니다. 자살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범죄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있는 사람도 왜 있는지 모르고, 없는 사람도 왜 없는지 모르고, 배운 사람도 왜 배웠는지 모르는, 모두가 인생이 무엇인지 내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 모르니까 전부가 방황하는 거예요.

예수를 믿으면 그가 우리를 진리의 길로 인도하시고 그가 우리의 삶을 가치있게 만들어 주셔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아서 위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땅에 사는 날 동안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섬기고, 영화롭게 하는 것, 우리 인간의 가장 가치있고, 생명이 되는 가장 귀한 길 인줄 믿습니다. 일년동안 사람을 만나고, 유명한 사람 만나고 하는 것 얼마나 허무합니까? 연말이 되어 재미있는 곳 찾아도 얼마나 허무합니까?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고 성전에서 봉사하는 일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는것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발걸음들이었습니다. 인생의 황혼이 올 때 모든 것 다 허무하겠지만 주님을 잘 섬긴 일은 영원히 저와 여러분 자자손손 축복이 될 줄 믿습니다. 교회에 나와서 봉사하세요. 일 하세요. 은혜와 진리 되시는 주님이 만 배나 갚아 주실 줄 믿습니다.

제가 어제들은 이야기인데 초등학교 4학년 책에 하나님께서 개와 닭과 돼지를 좋은 일 하라고 이 땅에 보냈대요. 일을 마치고 하늘나라로 왔어요. 너는 무엇을 했느냐? 닭에게 물으니 네, 저는 늘 주인에게 시간을 알려 주었습니다. 아침마다 '꼬끼오'하고 일어나 일하라고 시간을 알려 주었습니다. 잘했구나, 착하구나하고 머리에 벼슬을 달아 주었대요. 그 다음 개한테 물었어요. 너는 무엇을 했느냐, 네 저는 늘 주인을 사랑하고 순종하고, 주인의 집을 잘 지켜드렸습니다. 착하구나 하고 원래 개는 다리가 3개였는데 다리를 하나 더 달아 주었대요. 그래서 개가 소변을 볼 때마다 다리를 드는 것은 원래 3개였기 때문에 그렇다는 거예요. 돼지를 보고 물었어요. 너는 무엇을 했느냐? 예, 저는 할 일이 없어 먹다가 왔어요. 그래서 하나님이 화를 내면서 코를 잘라서 코가 납작해졌대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먹는 것만 아닙니다. 주 예수 잘 믿고, 믿음으로 사는 것, 하나님 잘 경외하면서 좋은 일 하는 것, 그 안에 주님의 은총이 있을 줄 믿습니다.
김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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