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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지막 잎새 같은 노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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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는 겨우 학교에 다니지 시작할 어린 아이였을 적부터 홈즈의 <마지막 잎새>를 읽으면 언제든지 공감하게 되어 그 상황이 자신의 상황이 되는 때를 예상하고서 슬픈 생각에 잠기곤 했었다.

그러고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홈즈 박사는 이 글을 쓰고 나서 50년이 지난 후에 발행자에게 이런 편지를 썼었다. 그는 그 당시를 마지막 행의 예언이 성취된 때로 여기고 있었다.

'내가 나무에 달린 마지막 잎새로 살아 있다면, 사람들을 웃을 것이다. 내가 지금 그러하듯이, 늙어버린 고독한 나뭇가지에 내가 매달려 있다면....'

홈즈 박사는
'입가에 미소를 띠고서 이 시를 썼지만 이제는 철없던 시절을 회상하고 한숨을 쉬면서 읽을 수밖에 없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초로의 나이에 나 토마스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본을 보여준 사람 중 하나였다. 그의 지성은 결코 궁지에 빠지지 않았으며, 세상의 진보적인 발전-과학, 예술 또는 종교-에 관한 그의 관심은 마지막 순간에까지 그치지 않았다.

가을 미풍에도 흔들리는 최후의 잎처럼, 19세기에 싹트고 자라난 시의 이미지인 '나무에 매달려 있는' 그의 만년에 그는 계속해서 그것 때문에 즐거워하고 기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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