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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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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은 결코 인간이 측정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요셉은 형제들의 질투로 애굽에 은 20에 팔려 가게 되었고 거기서 보디발 가정의 총무로 일하게 되었다. 요셉은 거기서도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받게 된다. 그리고 이 유혹을 뿌리친 일로 해서 미움을 사게 되고 급기야는 감옥에 갇히는 불행한 신세가 되고 말았다.

요셉의 편에서 보면 분명 '하나님은 살아계시는가?' 하는 탄식이 우러나올만한 엄청난 사건이었고 불평과 원망스러움이 연기처럼 피어올라야 마땅한 일이었다. 그러나 하나님편에서는 그렇지 못했다.

하나님은 요셉을 보호하고자 하셨다. 성의 유혹에 가장 민감한 20대의 청년에게 마귀는 계속 도전해 올 것이기 때문이었다. 마귀의 전법은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면 톱으로 켤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셨다. 요셉은 얼마나 연약한지를. 그가 언제 유혹에 걸려 넘어질지 모른다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계셨던 것이다. 요셉은 더 이상의 거듭될 유혹으로부터 피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감옥대학에서 못 다한 공부를 할 수 있었다.

그는 어쩌면 순종학과에서 겸손학을 전공했는지도 모른다. 아니면 정치학과에서 정세분석과 정책결정을 공부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가 3년의 과정을 마쳤을 때는 애굽의 관습에 따라 관직에 오를 수 있는 30세의 나이로 준비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극적인 사건을 통하여 한 가정의 총무가 아니라 총리대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그 뿐 아니라 자신의 모든 가족들이 구출되는 기적의 출발점이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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