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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신념을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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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하는 일에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미 인생에서 절반은 성공한 사람이라고 한다. 또 신념은 한 사람이 가진 재산 중 가장 확실한 재산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불란서의 화가 중에 뚤루즈 로트렉이란 사람이 있다. 우리가 잘 아는 스페인 화가 피카소는 청년 시절, 화가가 되기 위해 파리에 도착한 후 그의 고향 친구에게 이렇게 편지했다고 한다.
'파리에 와보고 나서야 난 비로소 로트렉이 얼마나 위대한 화가인지 알았다네.'
그러나 피카소도 놀라고 존경했던 이 로트렉이란 화가는 불행한 운명을 지닌 사람이었다. 불란서 명문 귀족의 마지막 후예인 로트렉은 1864년 유서 깊고 아름다운 백작가의 궁성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아버지인 알퐁스 백작과 그의 어머니 아델은 근친결혼을 했던 관계로 그는 날 때부터 지나치게 허약한 체질이었다. 로트렉은 어려서부터 천재적인 화가로서의 재질을 보여 가족들을 놀라게 했으며 그때부터 화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그가 다섯 살 나던 해 그는 어머니와 산책하던 중 길가의 웅덩이에 빠져 다리에 심한 골절상을 입었다. 더욱 비극적인 것은 이 사고 이후로 트랙의 하반신 성장이 멈췄고, 그 이후 서른 일곱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불행한 난쟁이로 살아갔다.
로트렉의 키는 겨우 140Cm였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 굴욕적인 용모 때문에 그는 사람들의 모욕과 멸시 속에서 좌절한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다. 그는 인생의 대부분을 불란서 앙브와즈 거리의 창녀촌에서 살았다.
창녀의 집이 그의 안식처였고 화살이었다. 이 불행한 운명 속에서도 그는 자신이 반드시 위대한 화가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을 버리지 않았다. 그는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렸다. 특히 그는 인생의 실패자들인 슬픈 창녀들의 모습을 수없이 그렸다.
그가 37세로 세상을 떠났을 때 세계는 그를 위대한 미술가였다고 칭송했다. 그는 불행한 난쟁이의 몸을 지닌 채 모욕과 좌절 속에서 살아갔지만 신념을 버리지 않았으므로 세계적인 위대한 화가가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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