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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열정의 사람이 됩시다. (행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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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사람이 됩시다.(행 20:24)

사도행전 20장의 말씀을 가지고 “거룩한 열정의 사람이 됩시다(열정의 분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열정(passion)이란, 우리말 사전에 '좋아하는 일에 대하여 내는 열심'이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룩한 열정은 어떤 것입니까? 거룩한 열정이란 주님을 향한 열정이며, 주님을 위해 불붙는 열심입니다. 또 한 영혼을 향한 열정입니다. 새가족 한 사람이 들어오면 구역장이 한 영혼을 붙잡고 올바른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가는 열정을 말합니다. 교회학교 교사가 어린 영혼을 붙잡고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워가는 것이 거룩한 열정입니다. 거룩한 열정이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향한 열정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성가대나 교사나 안내부원으로 열심히 봉사하는 것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향한 거룩한 열정입니다. 구역을 맡아 일하는 것도 거룩한 열정입니다. 또한 전도의 열정으로 한 영혼을 구원하여 마귀의 자녀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들어가는 것도 거룩한 열정입니다.
1. 열정의 분출
열정은 타인에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열정의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의 뜨거웠던 열정은 분출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까지 전달되었습니다. 이것을 ‘열정의 분출’이라고 합니다. 오늘의 본문을 보면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증거에 자신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목숨을 걸고, 복음증거 하는 사명을 위해 거룩한 열정을 불태운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열정을 불태우십시오. 모든 일에 열정이 있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사업하는 사람이나, 운동선수도 열정적인 사람이 성공합니다. 공부하는 학생도 공부가 재미있고, 학업에 열정이 있어야 공부를 잘 할 수 있습니다. 신앙도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하고 있는 일에 열정적이어야 합니다.
열정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10112; 하고 있는 일에 적극성을 띄워야 합니다.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적극적인 사람입니다. 적극적이지 못하고 소극적인 사람은 열정이 나타날 수 없습니다. 성령집회에도 적극적인 사람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10113; 열정적인 사람은 책임감이 강합니다. 열정과 책임감은 함께 갑니다. '내가 아니면 누가 책임을 질 수 있을까?'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합니다. &10114; 열정의 사람은 도전정신이 강한 사람입니다. 열정의 사람은 비전(vision)과 모험과(venture) 활력(vitality)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0115; 열정적인 사람은 용기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실패를 딛고 도전해야 합니다. 실패를 딛고 전진해야 합니다. 바울은 전도하다가 옥에 갇히고 매 맞고 고통을 당했지만 중단하지 않고 전진만 했습니다. &10116; 긍정적 사고와 언어의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2. 열정이 없는 이유
왜 열정이 없습니까? 열정이 없는 이유가 다음의 세 가지 경우에 열정이 없게 됩니다.
첫째로, 자기 관리(self management)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자기 관리를 위해서는 다음의 4가지를 관리해야 합니다. 시간관리, 재정관리, 지식관리, 건강관리입니다. 5분의 시간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키워야합니다. 시간은 짧습니다. 시간은 기회고, 일회적이며, 시간은 곧 돈입니다. 클린턴은 중국방문중 대학에서 20분 강의하고 강의료로 2억을 받았습니다. 재정도 관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재정으로 의미 있는 일과 가치 있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교회를 건축하는 일이나 사람을 세우는 일(예를 들어 장학사업)등 의미 있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돈 버는 목적이 가치 있는 일에 멋있게 쓰고자 하는 것 아닙니까? 재정관리에 실패하면 열정을 불태울 수 없습니다. 다음은 지식관리인데「시간관리과 자기성취」라는 책에는 지식관리를 위해서는 하루에 한권이상의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이 건강관리입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관리해야 합니다. 하루에 40분 이상은 꾸준히 운동해야 합니다. 한강변에 나가서 걷기도 하고 가까운 초등학교 운동장에 나가서 뛰기도 해야 합니다. 저는 일주일에 두 번씩은 운동장에 나가서 2시간씩 테니스를 치고 돌아옵니다. 그래서 건강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나쁜 사람은 목회해도 병든 사람은 목회를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건강은 관리해야 합니다.
둘째로, 부정적인 사고와 표현하는 습관은 열정이 없게 만듭니다. 과거에 저와 함께 동역하던 교역자 한 사람이 있는데 무슨 일이든지 “못해요! 안 돼요!”라는 말부터 먼저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열정이라고는 전혀 없었습니다.
셋째로, 열정이 없는 이유는 열정적인 사람과의 만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 누군가를 만나면 열정이 생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디모데는 바울을 만나면 열정이 생겼습니다. 이런 사람은 맨토(mento)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각자의 맨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사람만 만나면 열정이 생기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영원한 맨토는 예수 그리스도십니다.
3. 거룩한 열정은 영적관리에서
거룩한 열정을 분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거룩한 열정이 분출되려면 영성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영성관리의 첫째는 말씀을 묵상하는 일입니다. 매일 말씀을 읽고 이것을 Q.T하는 것입니다. 조용히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만나는 시간이 Q.T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며 그분의 재정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영성관리중 하나입니다. 히브리서 4장 12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말씀이 우리를 열정의 사람으로 만들어 갑니다. 두 번째로 기도생활입니다. 조용히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생활입니다. 셋째로 주님과의 만남입니다. 그분께 경외함으로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바울도 주님과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바울의 고백을 보면 고린도후서 12장 2절에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바울이 자기 자신을 소개한 것입니다. 셋째하늘까지 가서 주님을 만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것은 바울의 다메섹 사건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메섹의 사건은 사도행전 9장 3-5절에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주님을 만난 후에 바울은 열정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오직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은혜의 복음증거 하는 일을 위해서는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고 살아가는 열정의 사람이 된 것입니다. 마틴루터나 칼빈이나 요한 웨슬레 같은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고 열정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웨슬레는 지구를 7바퀴 돌 정도의 거리를 말 타고 다니며 전도할 정도로 열정의 사람이었습니다.
4. 거룩한 열정을 위해
거룩한 열정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가 세상 때를 벗어야 합니다. 즉 세상 방식을 버려야 합니다. 세상적인 것은 영적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가 세상 방법을 버려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요한일서 2장 16절에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것들은 모두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입니다. 따라서 세상의 방식이나 세상의 것들을 버려야 거룩한 열정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2장 2절에는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세상은 본 받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거기는 거룩한 것이 하나도 없기에 세상 때를 벗어야 합니다.
거룩한 열정을 위해서는 두 번째로 자기를 부인해야 합니다. 주님은 마가복음 8장 34-35절에서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고 했습니다. 자기 부인이 없으면 열정이 없습니다. 십자가는 내 욕심과 방법이 죽는 곳입니다. 따라서 열정 뒤에는 반드시 고통이 뒤따릅니다. 'passion' 이란 단어는 열정이란 뜻과 함께 고통이란 뜻이 있습니다. 즉 열정에는 고통이 뒤 따릅니다. 열정(Passion)이란 단어에서 고통(pain)이란 단어가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울의 열정은 어디서 왔습니까? 갈라디아서 2장 20절을 보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바울의 열정도 자기를 부인하는 고통 뒤에 거룩한 열정이 왔습니다. 바울의 열정은 십자가에서 자기를 부인하고 난 후에 예수님이 바울의 안에서 살아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14절에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고 했습니다.
신앙의 열정은 내 힘으로 만 열정을 지속하려면 실패하고 맙니다. 거룩한 불을 경험해야 합니다. 즉 성령에 이끌리는 삶을 살아야 거룩한 열정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성령의 불로 우리의 심령이 불타야 합니다. 바울이 성령 충만함으로 열정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처럼 성령 충만한 삶으로 거룩한 열정이 계속 불타는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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