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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실패를 딛고 일어서려면 (고후 0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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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브룩스라는 사람은 한때 하버드 대학의 교수가 되기를 소망해 교수 자격시험에 응시했으나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실패의 쓰라린 상처 때문에 두문불출하고 고민에 싸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에게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그는 신학교에 입학하여 신학을 공부한 후에 보스턴의 유명한 교회에서 설교가로 명성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이웃에 살던 한 양복직공이 그의 설교를 듣고 돌아가서 즉시 그에게 “내가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때 목사님의 모습은 사라지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고 편지하기도 했습니다. 필립 브룩스 목사는 실패를 경험한 후 제2의 기회를 통해서 위대한 설교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인생의 실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오히려 이러한 실패를 성공의 기회로 삼는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그러면 우리가 실패의 자리에서 다시 일어나기 위해서는 어떠한 조건이 필요할까요? 첫째 그리스도를 내 안에 모시고 있어야 합니다(7절). 비록 질그릇처럼 약한 우리 인간들이지만 우리 안에 보배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있으면 우리는 가장 강한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즉 주님이 우리 안에 계시면 누구도 우리를 해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 때 늘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낙심해서는 안됩니다(8절). 우리들은 종종 너무나 쉽게 낙심하고 좌절합니다. 하지만 성도들은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낙심만큼 우리에게 해로운 것은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인생의 시련이나 실패 속에 내던져진다고 할지라도 절대로 낙심하지 마십시오. 성경은 우리에게 낙심 대신 인내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9절을 보면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 승리를 확신해야 합니다(9절). 이미 우리는 이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이미 모든 싸움의 승리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 핍박을 당할지라도 그것은 반드시 유익한 결과가 올 것이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승리를 확신하는 성도는 언제나 실패를 딛고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의 보배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여, 실패와 절망의 자리에서 희망으로 나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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