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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겪은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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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이교 및 유대교와 대조한 2세기의 문서인 디오그네투스에게 보낸 서신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나라에 살지만 그냥 체류자들처럼 산다. 남들과 똑같이 시민으로서의 의무를 분담하면서도 체류자들이 겪는 상황을 고스란히 참아낸다. 육체를 입고 살지만 육체를 따라 살지 않는다. 지상에서 세월을 보내지만 천상의 시민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규정된 법을 준수하는 동시에 법을 능가하는 생활을 한다.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모든 사람에게 박해를 받는다.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채 비난을 받는다. 그들은 죽임을 당하지만 그럼에도 산다. 가난하지만 많은 사람을 부요케 만든다. 모든 것이 부족하지만 매사에 넉넉히 지낸다. 불명예를 당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칭송을 받는다. 욕을 먹어도 복을 빈다. 모욕을 당해도 정중한 태도로 갚는다. 선을 행하면서도 행악자로서 처벌을 받는다. 처벌을 받을 때도 기쁨을 잃지 않는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미워하는 이유를 대지 못한다.” 2세기에 활동한 순교자 유스티누스는 “우리는 원수를 위해서 기도한다. 부당하게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율례를 따라 살도록, 그래서 그들도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께 우리와 동일한 복된 소망을 누리는 자들이 되도록 설득한다”고 말했다.
교회사 속에 숨겨진 450가지 일화 / 버논 제이콥스 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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