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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혹독한 연습으로 일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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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 5시30분에 일어나는 소녀가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인 소녀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15층 아파트 계단을 다섯번씩 오르내렸다. 그리고 계속되는 6km의 로드웍과 6백번의 퍼팅연습. 소녀는 모든 꿈을 일단 유보하고 운동에만 전념했다.

8년 후 소녀는 '골프의 신데넬라'로 불리며 세인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 소녀의 이름은 박세리. L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로 그 선수다. 그녀의 우승소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승의 원동력은 끊임없는 훈련이다. 오늘의 우승은 혹독한 연습의 열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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