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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음이 깨끗한 사람 (딤전 0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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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8절 말씀을 읽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여섯 번째 복입니다. 오늘 아침 마음이 깨끗한 사람에 대해서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언제나 육체보다는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생각한 다섯 가지 복도 모두 우리 마음과 연결이 된 것이었습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 마음이 아파 우는 사람, 마음이 온유한 사람, 마음으로 의에 기갈한 사람, 마음으로 긍휼히 여기는 사람에 대해서 말씀했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도 외모가 깨끗한 사람이 복이 있다 하지 않고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깨끗한 것은 문명과도 통합니다. 그 사회가 얼마나 깨끗한가 하는 것을 보아서 그 사 회의 문명의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과학 문명의 발달로 외부적인 면이 많이 깨끗해졌습니다. 가끔 TV에서 10년 전 20년전 우리 사회의 일면을 보여 줄 때 우리가 저렇게까지 어렵게 지냈던가? 고 생각할 정도 로 가난하게 어렵게 살았었습니다. 우리 서울에 사는 사람에게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한강입니다. 5, 6년 전만 하더라도 거의 버려진 강이었습니다. 오염으로 말미암아 물고기들은 죽어 갔고 자연 히 날아들던 철새들이 자취를 감추게 되었었습니다. 강에 손을 대지 않아 원시적인 모습 그대로 였습니다.

그런데 그동안 한강을 개발해서 강변에는 고속화 도로를 만들어 서울의 교통난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산뜻하게 다듬어진 강변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신이 바짝 들게 합니다. 한마 디로 얼마나 깨끗해졌습니까? 86아시안 게임을 치르고 내년 88올림픽을 치르게 되면 서울을 위시해서 중요 도시는 국제적인 도시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수준이 향상될 것입니다. 외부는 정말 우리 스스로 놀랄 정도로 깨 끗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사람의 내부인 마음은 오히려 옛날 사람들보다 더 야만적이고 잔인하며 무 서운 악들을 가득 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인의 위선과 갈등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이 깨끗한 사람이 복이 있다 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우 리가 죄의 더럽힘이 없는 완전하고 깨끗한 그리고 또 다시 죄를 지을 수 없는 그런 경지에 이른 사람을 말씀하신 것입니까? 여기서 예수님이 마음이 깨끗하다는 것은 거룩한 옷을 입고 경건한 태도로 산 속에 틀어박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신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그처럼 겉모양으로 경건한 척 하는 바리새인을 책망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 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사실 바리새인들은 그릇의 겉은 깨끗이 하노라고 했고, 종교적인 의미보다도 그 의식에 치중해 서 그 의식을 그대로 지키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것이어서 그들이 그렇게 하여 마음의 깨끗함을 얻을 수도 없었고 영원한 행복도 누 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불행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고 또 잘 아십니다. 하나님은 외면에 나타나는 것보다는 오히 려 그 내면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십니다. 마태복음 15장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이것을 본 바리 새인들은 예수님께 항의했습니다.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 다. 이때 주님께서 모든 사람이 듣는 앞에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듣고 깨달으라.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 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 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은 겉을 깨끗이 하기에는 힘썼지마는 자기들의 속마음은 깨끗이 할 줄을 몰랐습니다. 그래 서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서 책망하셨습니다. 먼저 속을 깨끗이 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뿐만 아닙니다.

선지자 예레미야도 오 예루살렘아, 너희 속을 깨끗이 하라. 너희 속마음에 있는 생각을 깨끗이 하라. 고 권면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 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했습니다. 현대 문명은 한 마디로 겉치레 문명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물질 문명 속 에 살아가는 현대인도 속사람을 단장하고 가꾸기보다 겉사람을 단장하고 가꾸기에 급급합니다. 그런데 겉사람을 가꾸면 가꾸려 힘쓸수록 속사람은 메말라 갑니다. 그 사람의 삶은 외모에 의해서 보다도 그 사람의 마음에 의해서 좌우됩니다. 마음이 커야 큰 인생을 살 수 있고 마음이 넓어야 인생을 넓게 살 수 있습니다. 마음이 고상해야 고상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똑같은 사건이지만 한 사람에게는 축복의 기회가 될 수 있고 다른 한 사람에게 는 불행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사람의 마음 속에는 천사처럼 아름다움이 있는가 하면 마귀와 같 은 더러움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우주를 담을 만큼 넓고 포용력이 있는가 하면 바 늘 끝도 들어가기 어려울 정도의 비좁은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은 마음의 표현입니다. 마음이 깨끗하고 아름다워야 아름다운 말과 행동이 나 옵니다. 마음이 더럽고 병들어 있는 데서 아름답고 덕스러운 말과 행동이 나올 수가 없는 것입니 다.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마음의 그림자입니다. 우리가 아름다운 말을 하지 못하고 덕을 세우는 행동을 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의 입이나 팔다리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이 삐뚤어지고 우리의 심령이 더러워졌고 우리의 생각이 병든 까닭입니다. 깨끗하고 청렴한 삶, 행복하고 고결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의 마음을 씻고, 마음의 밭을 갈며, 마음의 병을 고쳐야 합니다. 사실 사람의 본래의 마음은 깨끗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동산에서 같이 거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죄를 범하므로 하나 님과 멀어지게 되었고 하나님을 볼 수 없이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더럽게 한 죄가 여러 가지 있지만 옛날부터 일곱 가지로 생각합니다. 첫째 음욕 둘째 탐심 셋째 시기 넷째 교만 다섯째 미움 여섯째 혈기 일곱째 거짓, 이와 같은 것들이 우리 마음 속에 섞이면 마음이 더 러워집니다. 썩어지고 맙니다. 이런 것들이 점점 자라나서 더러워지고 냄새가 나고 이것이 밖으 로 나와 행동으로 나타날 때 더러운 행실이 되고, 입으로 나올 때 더러운 말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인간의 이와 같은 마음이 깨끗해지기까지는 참된 행복을 누리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우리는 더러운 마음을 깨끗이 할 수가 있습니까? 우리는 더럽혀진 옷은 비누로 빨아 깨끗이 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더러워진 마음은 무엇으 로 빨아 깨끗이 할 수 있습니까? 요한복음 1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대야에 물을 담고 제자들의 발을 손수 씻어 주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예수님의 겸손과 봉사의 본 만을 보여 주신 것은 아 닙니다. 여기에는 더 깊은 뜻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은 더러워진 우리를 깨끗케 하실 수 있 는 분이신 것을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는 것을 통해서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사실 우리의 더 럽혀진 마음을 깨끗케 하실 분은 예수님 한 분 밖에는 없습니다. 요한1서 1장 7절에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과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 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히브리서 9장 13, 14절에 보면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청결케 하여 거룩케 하 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이 없는 자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했습니다. 물론 우리의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이 일조일석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나의 부족을 깨닫 고 나의 모든 죄를 온전히 알고 하나님 앞에 간절한 마음으로 애통하며 자복하고 회개할 때 그리 스도를 통해서 위로를 받고 죄사함을 받고 그 마음이 깨끗해 질 수 있는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 니다. 나의 죄를 씻기는 예수의 피밖에 없네. 이런 찬송도 있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의 보혈을 믿는 가운데 속죄함을 받고 그 믿음으로 한 걸음 두 걸음 나아갈 때 우리의 마음이 점 점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깨끗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심으로 우리의 마음을 깨끗케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마음이 깨끗해야 몸까지 깨끗해 질 수가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3절에 보면,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20세기 초부터 세계적으로 여러 가지 철학 사상이 인류의 생활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니체의 초인 철학을 비롯해서 프로이드와 그의 정신 분석학 또는 슈라이에르마하의 주관적 신학 같은 것입니다. 이와 같은 행동주의 철학이 준 영향이 얼마나 컸는지 모릅니다. 많은 사람이 성 경은 하나님의 계시가 아니다. 구원은 인간으로부터 오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통해 오는 것이 아 니다. 그리고 인간 도덕이라는 것은 상대적이요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고 확신시켜 놓았습니다. 이와 같은 생활 이념이 사회에서 대학 안을 휩쓸고 고등학교 교실에 침투하여 젊은이들의 생활 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사이는 음란이란 말이 호기심과 인간의 대명사처럼 되 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간음이란 영어 어덜터리 라는 말은 본래 라틴어 어덜터레이트 라 는 말에서 나온 것인데 그 뜻은 불순하다, 깨끗지 못하다 는 데서부터 유래된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씀했습니다. 일락을 좋아하는 이는 살았으나 죽었느니라 (디모데전서 5:6). 죄의 값은 사망이라(로마서 6:23). 우리는 마음을 깨끗이 하고 몸을 깨끗이 하여 더러운 데서부터 손을 떼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이미 마음에 간음하였느니라. 잠언 23장 7절에는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다. 고 했습니다. 내 생각이 더러우면 더러운 생 활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인 Robert Brownning은 생각은 행위의 온이라 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죄악된 생각을 가지고 있고 기회만 있으면 죄에 빠지려고 합니다. 다만 기회가 없어서 죄를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눈에 비치는 인간은 예외 없이 더러운 죄 인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러운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기 위해서 생각의 알을 품지 않 기 위해서 애써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한 번은 안 볼 수 없다 하겠지만 두 번째 보는 것은 죄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항상 깨끗이 간수하기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 다. 매일 성경 읽고 좋은 사람들과 사귀는 길 밖에는 없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쫓아온 것이 아니요, 세 상으로 쫓아 온 것이니라(요한1서 2:16)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베드로 사도는 베드로후서 2장 14절에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쉬지 아니한다. 고 했습니다. 욥기 31장 1절에 보면, 내가 내 눈과 언약을 세웠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했습니다. 처녀를 보는 것이 잘못이란 말이 아니라 안봐야 할 사람이 주목하면 눈이 빠지게 보면 그것이 죄가 된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눈은 내 얼굴이 보기를 허용하는 것만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눈 을 십자가로 향하십시다. 예수님을 뵈올 수 있을 것입니다. 음란은 눈으로만 범하는 것은 아닙니다. 혀로도 범합니다. 그래서 시편 141편 3절에는,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숫군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하였습니다. 음담 패설 같은 더러운 말은 우리 믿는 사람들은 삼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말이 깨끗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 혀를 깨끗케 하여 달라고 이사야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입는 옷으로도 음란을 범할 수가 있습니다. 인간 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으 로 고운 옷, 아름다운 옷을 잘 입으면 죄를 범하게 되는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어느 여성도가 은혜를 받고 목사에게 와서 이런 고백을 하였습니다. 목사님, 저는 지난 주일에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님을 마음 속에 모셔들였어요. 며칠 후에 어떤 연회가 있어서 옷장에서 나들이옷을 입고 거울을 보았어요. 그랬는데 웬일인지 제가 입은 옷을 예수님이 보시는 것 같이 느껴졌어요. 도저히 그 옷을 입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다시 옷장으로 가서 다른 옷으로 바꿔 입었습니다. 이제 예수님이 저와 늘 함께 다니시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은 옷을 입고 다니게 되었 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은 예수님이 기뻐하실 옷차림을 하셔야 합니다. 수수하게 입 으면서 취미에 맞게 옷을 입어야 합니다. 유행하는 스타일이라고 해서 미국 헐리웃의 육체파 배 우들이 입는 그런 옷을 입지 않더라도 날씬하고 말쑥한 최신 스타일의 옷차림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옷 뿐이겠습니까? 그 밖에도 우리의 마음을 더럽히는 죄로 유혹하는 길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 니다.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동안에 마음이 더러워집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어떤 복이 있어요?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 상에서 누가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까? 우리 인간을 지으시고 생사 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대면하고 그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마음이 깨끗해서 자연 속에 계시된 하나님을 보고, 역사 속에 활동하시는 하나님을 보고, 성경 속에 계시되신 하나님을 뵐 수 있다면 이 이상의 복 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이 깨끗해야 이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우리와 함께 고난 당하시고 우리와 함께 싸워 주십니다. 그는 우 리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시고 못 박혀 죽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은 우리를 승리로 이끄시고 언제나 새 소망으로 인도해 주시는 부활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인에게는 진정한 의미에서 실패나 절망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 하나님은 가능성의 하나님이십니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하십니다. 이러 한 가능성을 믿는 믿음이 그리스도인의 신앙입니다. 사도 바울도,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했습니다. 우리가 이 능치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을 제한해서는 안됩니다.

존 헌터는 우리의 불신앙, 불순 종, 교만, 두려움, 태만, 무지, 자기 본위의 생각 그리고 우리의 미숙함이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 한다 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우리 때문에 제한 받지 않으시도록 모든 것을 내 맡겨야 합니다. 그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놀라운 기적을 행하십니다. 인류 역사 속에서 큰 일을 하고 위대한 삶을 살았던 훌륭한 신앙인들은 모두 이 가능성의 하나님을 대면한 사람들 입니다. 이 하나님을 대면하게 될 때 우리의 삶 자체가 기적인 것을 발견하게 되고 감사와 감격 그리고 찬송으로 가득찬 삶이 될 것입니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께 대하여 깨끗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고 사람에 대해서도 깨끗한 마음을 갖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되면 에덴 동산 의 문은 다시 열릴 것입니다. 하나님과 사람은 옛날에 그랬던 것처럼 다시 함께 걷게 될 것입니 다. 행복의 비결은 하나님입니다. 마음이 깨끗해서 하나님을 보게 되는 축복을 다 받으시기 바랍니다 /박조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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