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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떤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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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생 사랑하며 살아온 노부부가 있습니다. 노부부는 다정히 앉아 빵을 먹으려고 합니다. 이전과 같이 빵의 중간부분은 남편의 몫으로, 빵 가장자리는 아내의 몫으로 나눕니다. 아내는 자신의 속마음을 비로소 남편에게 쏟아냅니다.
“여보, 저는 사실 빵의 중간부분을 먹고 싶은데, 내가 좋아하는 부분을 여지껏 한 번도 먹지 못했어요.”
그러자 남편은 깜짝 놀랍니다. 실은 지금까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빵 가장자리를 아내에게 양보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을 위한 말과 행동이지만 제대로 전해지지 않을 때 서운함이 생기며 오해를 하게 됩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대로 사랑을 표현할 때 사랑이 제대로 전해집니다. 서로가 원하는 사랑의 표현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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