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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의심의 골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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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끝까지 굳게 지키면 영광을 얻을 수 있다. 만일 도중에 믿음을 잃어버리면 손해를 입게 된다. 의심은 우리의 믿음을 소멸하여 결과적으로 실패의 위치에 떨어지게 한다.
「천로역정」에서 ‘의심의 골짜기’보다 더 위험한 곳은 없다. 그 땅은 피곤한 나그네를 죽음에 이르는 깊은 잠에 빠지게 한다. 하나님의 종인 한 사람이 전도 여행을 할 때 갑작스레 마음에 크나 큰 실망이 생겼다.
그로 인해 그는 많은 어려움을 당했고, 참으로 혼란하고 고통스런 세상으로 떨어진 것 같았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미 자신을 저버렸다고 느꼈다. 그는 한 동굴 안에 들어가 자신의 괴로운 심정과 버린 바 된 상황을 하나님께 자세하게 기도로 올려 드렸다. 그는 계속해서 기도하며 자신의 마음 속의 생각을 하나님 앞에 모조리 털어놓았다.
시간이 지나자 그의 눈은 동굴 속의 어둠에 익숙해져 사물의 형체를 알아볼 수 있게 되었는데, 그때서야 그와 매우 가까운 곳에 늑대가 그의 새끼와 함께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런데 늑대는 그를 잡아 삼키려고도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꼼짝달싹도 하지 않았다.
원래 젖먹이 새끼를 키우는 어미 늑대는 어떤 맹수보다도 더 흉악한 법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가 버림받았다고 여길 때 그를 십분 평안하게 보호해 주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낙심하여 실의에 빠졌을 때도 하나님은 여전히 찬양받으실 만하다! 실망하여 낙심되는 느낌은 죄라고 할 수 없다. 기꺼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려 하지 않는 그것이 바로 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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