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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 (롬 03: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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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간이 다 죄 아래 있다는 것은, 인간이라면 어느 누구라도 율법을 제대로 지켜 의롭다함을 얻고 하나님께서 요구하는 수준에 이를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말입니다. 비록 유대인인들이 율법을 받았어도 율법이 하는 역할이란 구원이나 새생명에 이르지 못하고 다만 죄를 깨닫게 할 뿐입니다. 율법을 알면 알수록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지극히 부족한 인간됨을 알게 되며 그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율법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며 죄를 깨닫게 하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되려 하거나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이 의롭게 되는 길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우리는 도무지 하나님의 절대적인 수준에 도달할 수는 없으나, 주께서 주신 은헤로 우리의 수준에 맞게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께 나아가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21-26절)
바울은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하심을 얻는 시대는 지나고 이제 전혀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고 선포합니다. 율법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위해 구약의 증거를 받으며 새로운 의가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의란 행위에 근거된 것이거나 부분적인 것이 아니며, 믿음으로 말미암는 모든 자에게 차별없이 미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삼으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새롭게 바른 관게를 이루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죽게 하셔서 대가를 치르시고 우리에게 거저 주신 은헤입니다. 새 시대와 새 신분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기 자신을 단번에 제물로 드리셨기 때문에 그 효력은 무한한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완전한 제사로 인해 구원 얻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내세울 만한 의가 하나도 없습니다. 당신에게 스스로의 노력으로 구원에 도달하려는 모습은 없습니까?

오직 믿음의 법으로 (27-31절)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유지하게 되는 것은 놀라운 감격이지만 전혀 자랑할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말씀을 잘 지킨 우리의 행위에 근거하여 이뤄진 것이 아니며, 오직 구원을 이루신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율법을 받은 유대인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선물로 받은 모든 인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민족이나 지역이나 계급의 구별 없이 오직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방법 즉 믿음으로만 의롭다고 하십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주께서 허락하신 말씀만이 참 진리임을 믿고 그 말씀을 따라 살며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는 삶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것이 믿음을 따라 사는 법입니다. ‘예수 믿으면 구원 받는다’는 진리를 소극적으로 해석하거나 ‘오직 믿음’을 핑계로 더 이상의 성장을 무시하거나 하나님 나라의 큰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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