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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겸손의 가치는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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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류 머레이는 「겸손」이라는 그의 저서에서 ‘겸손’이란 그리스도인들이 갖추어야 할 여러 가지 덕 중의 하나라기보다는 기독교가 가르치는 핵심적인 교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랑까지도 겸손의 뿌리에서 피어나는 꽃이라고 했다. 따라서 겸손의 뿌리가 마르면 사랑의 꽃조차도 시든다.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극도의 경쟁 사회에서도 과연 그리스도인들이 겸손한 삶을 살 수 있을까? 겸손이라는 덕은 이미 지나간 시대에나 해당되는 것일 뿐 현대에는 없어도 되는 것일까?
 빌립보서 2장은 이런 겸손의 미덕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해답을 준다. 바울은 겸손을 예수님의 구속과 결부시켜 설명함으로써 겸손의 미덕이 지니는 초시간적인 가치에 대해 설명해 주고 있다.
 예수님은 원래부터 완전한 신성을 가지신 분이었다. 따라서 하나님으로서 소유할 수 있는 권리와 영광이 있었다. 예수님은 이러한 특권들을 포기하시고 이 세상 가운데 사람으로 오시어 사람들의 종이 되셨다. 게다가 사람들의 모든 죄를 그 어깨에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하셨다. 예수님이 얼마나 깊이 비하(卑下)하셨는지 우리는 억만 년이 걸려도 다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겸손을 제거하면 예수님의 십자가도 없고, 그렇게 되면 예수님의 구속 사업도 존재할 수 없다. 예수님의 구속 사업이 초시간적인 가치를 지닌 것처럼 겸손도 영원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된 삶의 비결」,이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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