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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이 원하시는 겸손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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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학생이 시험에 꼭 붙을 것이라 확신했는데, 어이없이 떨어졌다면 그 결과를 받아들이기가 너무나 어려울 것입니다. “뭔가 중요한 사무착오가 생긴 것이 틀림없어.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내가 떨어질 수가 있어? 이건 분명히 무슨 문제가 있는 거야!” 시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저히 질 리가 없는 시합에서 엄청나게 패하고 나면 다음 시합을 할 의욕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의로운 전쟁을 하고 있고 숫자도 많기 때문에 당연히 이기리라고 낙관했습니다. 그러나 뜻밖에도 대패하게 되자 마음이 낮아져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물었습니다. “하나님, 도대체 무엇이 잘못되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크게 패했습니까? 우리의 잘못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시오.”
 우리는 옳은 편에 서 있다고 생각할 때 상대방을 과소평가하기 쉽습니다. 물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가 옳은 편에 서 있더라도 자만하지 말고 겸손하며 진지하기를 바라십니다. 자신은 분명히 정의의 편에 서 있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기게 되어 있는데, 크게 패배하거나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때에는 당연히 가치관의 혼란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패배는 무엇을 말합니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내가 옳은 편에서 일했다는 것 자체가 모든 축복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라는 데 있습니다.
 내가 정말 옳은 편에 서 있다면 더 겸손해져야 하고 더 진지해져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겸손의 자세입니다.

「위대한 부흥의 불꽃, 이스라엘의 사사들」,김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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