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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난을 통한 하나님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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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2세기 전, 아일랜드 지역에 ‘아미’라는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에게는 한 가지 불만이 있었는데 그것은 그녀의 눈이 파란색이 아니고 갈색이라는 것 때문이었다. 어느 날 그녀는 자기에게 파란색의 눈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거울을 보았는데 자기의 눈이 파란색으로 변하지 않아서 “하나님은 거짓말쟁이야”하며 울어버렸다. 오랜 세월이 지나 그녀가 하나님께 헌신하고 인도에 선교사로 가게 되었는데 당시 인도 지역에서는 서양 사람을 요물이라고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그녀는 쉽게 인도에 발을 들여놓을 수 있었고 인도 사람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었다. 그 이유는 그녀가 인도 여인들과 똑같이 갈색 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파란색 눈을 주지 않으신 하나님”을 원망했던 그 소녀는 “갈색 눈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진실한 기도에 반응하지 않으실 때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외면하신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무반응과 침묵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고난을 이용하여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려는 하나의 과정이 되는 것이다. 조만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물을 무지개로 만드실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똑똑히 체험하게 될 것이다.

「눈물 섞인 빵 껍질을 씹을 때」,이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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