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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인에게 순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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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여러 사람들을 섬기며 살아갑니다. 초대교회 당시에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종의 신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종들은 주인에게 순복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벧전 2:18). 이 당시 노예의 인구는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초대교회 당시 로마제국 안에는 6십만 명의 종이 있었는데 천한 일을 하는 종뿐만 아니라 의사, 교사, 음악가, 배우, 비서의 일을 하는 종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로마제국의 모든 일이 종들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말도 있습니다. 종이 자식을 낳으면 갓 태어난 새끼 양처럼 주인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종은 법적인 권리가 전혀 없었습니다. 종은 주인이 가지고 있는 소유물과 같았습니다.
 기독교는 주인과 종의 관계에서 자유를 누리게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종들이 그리스도인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독교가 그들의 문화에 깊이 파고들어 종의 삶에서 영적 자유함을 주었지만 1세기에는 그리스도인이 되는 종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사회 질서의 변화에 먼저 관심을 두지 않고, 궁극적인 문제인 인간의 마음의 변화에 관심을 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각 사람이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 네가 종으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았느냐 염려하지 말라 그러나 자유 할 수 있거든 차라리 사용하라 주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는 종이라도 주께 속한 자유자요 또 이와 같이 자유자로 있을 때에 부르심을 받은 자는 그리스도의 종이니라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 형제들아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고전 7:20-24).
 그런데 인간은 주인의 불공평하고 불합리한 대우와 처리에 달려들어 싸우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주인 앞에서 해야 할 일에 책임을 가지고 순복해야 합니다. 오늘날 사회에서 이 말씀을 적용한다면 그리스도인 고용인들은 고용주에게 순복해야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위해 인간에게 세워진 모든 권위에 순복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 아내들은 남편에게 순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서로를 겸손히 섬겨야 합니다(벧전 5:5).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탁월하게 일한다면 하나님뿐만 아니라 우리의 고용주로부터도 인정과 칭찬을 받게 될 것입니다.

「365 경건 메시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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