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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외모 중심주의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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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력적인 외모를 지녀야만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평범한 외모나 불구의 몸으로 태어났다면 과연 어떤 삶을 기대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 외모와 행복은 상관관계가 있을까? 요즘 시대는 외모를 매우 중요시한다. 매력적인 외모를 지녀야만 보다 행복한 결혼을 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 더욱 많이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다. 매력적인 외모를 타고나지 못한 불행한 운명이라면, 외모를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모종의 조치를 취하든지, 아니면 폐기 처리된 인생을 살아가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왜냐하면 요즘 세상은 내면의 아름다움보다는 외모를 더욱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30대로 보이는 한 여성도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 성형수술은 마치 새로운 종교로 개종하는 것과 같았어요. 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죠. 내 몸의 주인은 바로 나예요. 나는 내 몸을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어요. 그것은 곧 나의 권리죠"
 그녀는 여러 차례의 성형수술을 통해 몸의 많은 부분을 뜯어고친 상태였다. 요즘에는 주사 한방이면 마치 마술처럼 얼굴을 아름답게 고칠 수 있다고 한다. 이 새로운 주사약은 깨지거나 변색된 치아를 고치듯이 얼굴의 주름살을 말끔히 펼 수 있는 신약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배우들 사이에는 이 약이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 약은 정말 화난 표정을 지을 수 있는 배우를 찾기가 불가능하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얼굴 표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약은 늙기를 원치 않는 모든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우리 사회에는 다이어트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다. 요즘 사람들은 건강 때문이 아니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몸매를 갖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 물론 운동을 열심히 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유익하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운동을 더 날씬하고, 더 섹시하고, 더 매력적인 몸매를 가꾸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한다. 물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으로 몸매를 가꾸어 좀더 아름다운 외모를 갖추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내면의 아름다움은 무시한 채 외적인 아름다움만 지나치게 강조하는 요즘의 세태는 확실히 문제가 많다.

「분별」,어윈 루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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