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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크리스찬의 생활방식 (빌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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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를 읽고 은혜를 나누면서 신앙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째로 신앙은 변화입니다. 1년 신앙 생활했으면 1년 믿은 만큼 변화되어야 합니다. 2년 신앙생활 했으면 2년 믿은 만큼 변화되어야 합니다. 변화되지 않으면 진정한 신앙이 아닙니다. 둘째로 신앙은 성숙과 성장입니다. 변화되었으면 성장하고 성숙해야 합니다. 믿음은 마치 어린아이가 갓 태어난 것과 같습니다. 태어났으면 성장하고 성숙해야 합니다. 계속 어린아이 같은 믿음을 가지고 살면 안 됩니다. 셋째로 신앙은 생활입니다. 믿음은 생활 속에서 나타나야 하며 생활 속에서 증거 되어야 합니다. 교회에서는 “주여 주 뜻대로!”라고 하다가, 집에 가면 “내여! 내 뜻대로!”하고 살면 안 됩니다.

1. 빌립보 성도들의 또 다른 이름
빌립보서를 마치면서 사도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을 또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첫째로 “나의 사랑하고, 나의 사모하는 형제들”이라고 불렀고, 둘째는 “나의 기쁨이요 나의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이라고 불렀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당신들은 나의 기쁨입니다. 당신들은 나의 면류관입니다”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사님들이 다른 교회에 초청받아 설교하러 갈 때에 “우리교회에는 이런 충성스러운 성도가 있습니다.”, “우리교회에 이런 기도 많이 하는 성도가 있습니다.”라고 자랑하고 싶은 성도가 있는가하면 이야기를 꺼내기도 싫은 성도도 있기 마련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은 목회자에게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로 불려지고, 기쁨이 되고, 면류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8가지 명령형의 동사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본문을 잘 이해하려면 본문에 나타난 동사들을 찾아보면 됩니다. 특히 2-9절에 명령형 동사들을 찾아보면 8가지가 있습니다. &10112; “품으라(2절)”는 명령입니다. 그것은 ‘같은 마음’을 품으라는 것입니다. 같은 마음은 한 마음입니다. 부흥하는 교회는 같은 마음으로 한마음이 되는 교회입니다. 몇 명 되지도 않은 교회에서 서로 마음이 갈라져 분쟁하고 싸우는 교회는 부흥되지 않습니다. &10113; “도우라(3절)”는 명령입니다. 누구를 도우라는 것입니까? 복음의 동역자들을 도우라는 것입니다.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분들의 수고를 위해 함께 동역자로 도와야 합니다. &10114; “기뻐하라(4절)”는 명령입니다. 어디서 기뻐하고 언제 기뻐해야 합니까? 성경은 주안에서 기뻐하고 항상 기뻐하라고 했습니다. 신앙인은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늘 기뻐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10115; “알게 하라(5절)”는 동사입니다. 무엇을 알게 해야 합니까? 성경은 너희의 관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게 하라고 했습니다. 관용이란 밖으로는 남을 세워주는 것이며, 안으로는 힘들고 어려워도 견디고 용서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다른 사람을 세워주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면서 살아가시길 부탁드립니다. &10116; “염려하지 말라(6절)”는 명령형 동사입니다. 무엇을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까? 성경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성경에는 염려하지 말라는 말과 근심하지 말라는 단어가 365번 나옵니다. 왜 365번 기록되었겠습니까? 1년이 365일이기에 1년 내내, 매일 매일 염려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그 대신 기도와 간구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 됩니다. &10117; “아뢰라(6절)”는 단어입니다. 아뢴다는 것은 기도, 간구로, 감사함으로 구하는 것입니다. 염려하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입니다. &10118; “생각하라(8절)”는 단어입니다. 무엇을 생각해야 합니까? 언제나 참된 것을 생각하고, 언제나 경건한 것을 생각하고, 언제나 하나님의 기준에서 옳은 것을 생각하고, 언제나 정결하고, 언제나 사랑할만하고, 언제나 칭찬할만하고, 무슨 덕이 있던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나 참된 것과, 경건한 것과, 언제나 옳은 것만 생각해야 합니다. &10119; “행하라(9절)”는 단어입니다. 무엇을 행하라는 것입니까? 내게 배우고, 듣고, 받고, 본바 대로 행하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에게 무엇을 가르쳤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들려주었습니다. 신앙생활은 성경의 말씀대로 살면서 명령대로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을 신앙의 수레바퀴라고 합니다. CCC에서 10단계 성경공부를 하는 책의 1과를 보면 이것을 신앙의 수레바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첫째로 신앙의 중심축은 1절에 먼저 ‘주 안에’서 있어야 합니다. 이것을 주재권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는 성도의 생활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모든 삶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말씀을 기준 삼아야 합니다. 세 번째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우리의 구할 것을 기쁨으로 간구하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쓸 것을 하나님이 응답주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평적으로는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라’고 했습니다. 16절에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나의 필요를 한번, 두 번 보내주었다고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의 중심축은 그리스도안에 있는 것입니다.

3. 성도의 생활 방식(10-20)
바울은 성도의 생활방식을 세 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10112; 자족하는 삶(11절)입니다. 80평짜리 아파트에 살면서도 자족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10평짜리 아파트에 살아도 자족하는 사람은 감사하면서 살아갑니다.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들은 미국이나, 일본이 아닙니다. 오히려 가난하고 소득이 낮은 아프리카의 소말리아, 르완다 나라들입니다. 고등부 아이들이 인도에 단기선교를 다녀왔는데 인도에서는 아이들이 가난하여 신발도 신지 못하고 맨발로 다니고 있습니다. 맨발로 다니다가 방안에 들어옵니다. 우리나라의 6.25직후를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자족하며 감사하며 삽니다. 행복은 자족하는 삶에 있습니다.
&10113; 적응하는 삶(12-13절)입니다. 바울은 비천에 처할 줄로 풍부에 처할 줄로 알았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어디에 가든지 적응에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한국에서 태어난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더운 여름철에 에어컨을 틀어놓고 예배할 수 있는 것도 감사해야 합니다. 제 3세계에서 태어났으면 일년 내내 무더운 여름에 열악한 환경에서 예배드릴 것입니다. 성도의 생활은 어디를 가든지 적응하는 삶입니다.
&10114; 의지하는 삶(13절)입니다. 누구를 의지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신앙은 그 자체가 주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10115; 나누는 삶(16절)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축복은 이웃에게 나누라고 주신 것입니다. 금번에 우리교회에서 수재민을 위한 헌금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도의 삶 그 자체가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선교하고 구제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4. 예수님의 은혜
사도 바울은 23절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 지어다.”라고 인사말로 빌립보서를 마칩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주님의 은혜는 어떠한 은혜입니까? 성경에서 은혜는 히브리어의 헷세드라는 말로서 과거에는 영혼 구원의 기쁨을 말합니다. 영원한 형벌에서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둘째는 현재의 은혜입니다. 현재의 은혜는 성화의 삶을 삶으로 구별의 기쁨입니다. 세상과 구별되어 사는 것이 축복입니다. 세 번째는 미래의 은혜입니다. 미래의 은혜는 영광에 참여하게 될 그 나라의 기쁨을 말합니다. 이 은혜가 여러분들에게 영원히 함께 계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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