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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혼이 잘되는 나라 (요삼 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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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들의 영혼이 잘되기를 원하십니다. 영혼이 잘 되어야 범사도 잘 되고 강건해 진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은 말씀하시기를“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도요한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복을 빌어주는데 첫째는 영혼이 잘되고 둘째는 육신이 잘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먼저는 영혼이 잘되기를 구했고 그 다음에 육신, 즉 범사와 건강을 빌었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교계 잡지에 소개된 이야기 가운데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어느 교회에 박 집사님이란 분이 계셨습니다. 이분은 육군대령으로 연대장 일을 성실하게 잘 수행하셨던 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군인으로서는 아주 보기 드물게 매우 신실한 신앙인 이었습니다. 하루는 목사님을 찾아와서 “목사님 제가 이번 가을이 진급할 기회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진급을 하지 못하면 제대해야 하니 제가 계속해서 군인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저는 이 일을 위해 백일 기도를 작정했습니다. 목사님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박집사님도 백일기도를 하고 목사님도 그 일을 기억하면서 같이 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백일이 끝나는 날 이 박집사님에게 소식이 왔습니다. 어떤 소식이었겠습니까? “당신이 장군이 되었습니다”라는 소식이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박집사님이 이끄는 연대의 장병들이 훈련을 마치고 땅굴 견학을 갔다 오다가 군인들을 태운 트럭이 30m아래로 굴러서 6명이 죽고 2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할 때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지만 그래도 참고 육군수송병원에 가보니 죽은 사람들과 부상당한 병사들이 누워 있는데 너무나 비참한 상황이었습니다. 어떤 병사에게 다가가 위로를 했더니 그 병사는 실성하여 연대장에게 “형, 이제 왔어”라고 하면서 사람도 못 알아 보는 것이었습니다. 백일 작정기도하고 났더니 진급은 커녕 이런 비상사태가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했을까요? 신실한 신앙인인 박집사님은 또 기도로 들어갔습니다. “저는 21일 철야기도를 하겠습니다. 목사님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1일 철야기도를 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신속히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 사고로 인해서 언제 해고 당해 제대할까 하는 걱정을 모든 사람들이 하고 있는데 오히려 그런 염려하고 계신 목사님께 박집사님은 말했습니다.“목사님 제가 이 일로 인해 군인의 옷을 벗을까봐 염려 되시지요, 백일기도를 한후에 기도의 결과가 이런 상황으로 나타나니 잘못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울까봐 염려되시지요 그러나 걱정하시지 마세요 하나님께서는 해로운 것이 변해서 이로운 것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만약에 그렇게 되지 않는다고 해도 저는 하나님을 더 열심히 믿을 것입니다.”

오히려 박집사님은 목사님을 위로해 드렸습니다. 그리고 21일 철야기도가 끝나는 날 박집사님은 목사님께 또 급한 전화를 드렸습니다. “목사님 큰일났습니다. 우리부대에서 총이 한 자루 없어졌습니다. 이번에 총이 없어진 것은 지난번 트럭이 굴러 많은 사상자를 낸 것 보다 더 큰 사건입니다. 이제 곧 로마교황이 우리나라를 방문할텐데 이 총으로 교황을 저격한다면 어떻게 합니까? 난리가 났습니다. 기도해 주세요” 이 사건은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가 되어 특별 수사대가 동원이 되고 모든 병사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했지만 총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박집사님은 입술이 타다 못해 완전히 부르트고 얼굴은 초췌해져 갔습니다. 그러나 이 때도 박집사님은 또 목사님께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이 일을 위해 3일간 금식기도를 하겠습니다. 목사님도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이에 목사님은 박집사님을 위해 기도하는 중에 환상을 보았습니다. 목사님은 근심스러워 하면서 박집사님에게 말했습니다. “하늘에 영롱한 별이 뜨더니 곧이어 십자가 10개가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별을 주시기는 하는데 엄청난 십자가의 고난이 계속된다는 뜻이 아닙니까?” 그러나 박집사님은 “목사님 참 좋은 환상을 보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대로 그것은 고난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게 별자리를 줄테니 장군이 되면 교회를 10개 세워라 하시는 뜻입니다”하면서 그 자리에서 서원을 하고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2달 후에 박집사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목사님 우리 부대에 교회를 하나 지었는데 와서 예배를 드려주세요 가건물 이긴 하지만 20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아담한 교회입니다” 이에 목사님은 어리둥절 해서 “집사님 갑자기 무슨 교회입니까? 아직도 별을 달려면 멀었는데요”라고 물었습니다. 박집사님은 대답했습니다. “목사님 아직도 총기사건이 해결되지 않아 진급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장군이 되면 교회10개 지어서 바치겠다고 서원했지만 그것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가지고 있는 권한으로 하나님께 약속했던 교회, 십 분의 일이라도 감당하고 이 자리를 떠나려고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박집사님은 소원을 가지고 기도를 해도 응답이 오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 일로 인해서 많은 시련과 어려움이 계속 되었지만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 박집사님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일을 귀하게 여기면서 충성을 다 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박대령 집사님은 장성으로, 별자리로 진급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수도군단 참모장이 되고 5공수 여단장을 거쳐서 지금은 대전 지구 사단장으로 일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박집사님은 가시는 곳마다 하나님께 한 약속대로 도착하면 먼저 하나님의 성전을 돌아보고 성전이 타락한 곳은 수리하고 보수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힘써 일하는 좋은 일군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영혼이 잘 된다는 말은 어떠한 상황, 고난과 시련이 닥쳐와도 낙심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잃어버리지 않는 상태입니다. 주님을 가까이하고 주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혼'이라고 하는 말은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된 영적인 생명입니다.‘잘 된다’고 하는 말은 형통한다는 말입니다. 영적인 생명으로 형통한다는 것은 영이신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계속 잘 하고 있고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빌립보 감옥에 바울과 실라가 모진 매를 맞고 감옥에 갇혀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감옥문이 열려졌습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과 같이 하는 것, 하나님과 영적인 관계를 갖는 것을 귀하게 여기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영혼이 잘되는 사람입니다. 영혼이 잘 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역사한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들의 삶이 자꾸만 안되고 풀려지지 않는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영혼이 잘 못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인 생명을 가지고 더 주님께 가까이 나가고 주의 은혜 속에 살기를 바라고 주님의 기적의 역사를 체험하기를 원하며 충성 다할 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인데 그것을 하지 않으니 결국 우리는 우리의 삶의 발전을 가져오지 못하고,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4장에 모세가 홍해 바다 앞에서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말하기를 “너희는 두려워 말고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향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했습니다. 참 신앙인은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님을 더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세상의 사방은 막혀 있어도 하늘은 뚫려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만은 역사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홍해바다가 갈라져 이스라엘 민족은 건너가고 쫓아오던 애굽의 군대는 홍해바다 속에 수장되고 말았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삼상7장에 보면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에 모이게 하여 간절히 회개기도를 하게 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 없이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러한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회개의 기도를 하고 합심하여 기도하니 하나님께서는 블레셋 군대를 내어 쫓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하나님이 은혜 주셔서 승리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너무나 감사해서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께“에벤에셀”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위기의 때일수록 더 하나님을 찾고 찬양하고 기도하는 것이 영혼이 잘된 성도의 모습입니다.

지금 우리는 IMF이후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빨리 경제를 회복해야 하고 외화를 벌어들여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민족과 국가가 되살아 나는 운동을 벌여야 합니다. 그것은 바로 영적인 각성운동, 영혼이 잘 되는 운동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셔야 합니다. 죽은자를 살리시고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회복의 역사가 있어야만 우리는 살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에덴 동산은 다른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영적인 교제가 계속되는 기쁨의 동산입니다. 그러나 영적인 교제가 끊어 졌을 때 바로 죄요 고통이 찾아 왔습니다.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잃어버린 곳, 노아 홍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홍수가 끝난 후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하나님과 영적인 교개를 재계했습니다. 그리고 하늘에는 무지개가 떴습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은혜가 있었습니다.

영적인 교제를 끊고 산 많은 사람들은 우상을 섬기며 제 멋대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니 너무나 감격스러워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고 주의 말씀대로 의지하며 살아갔을 때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길을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승리케 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마가 다락방에 모였던 사람들이 간절히 기도하여 성령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성령충만을 받았던 성도들은 그 시대의 많은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감사와 기쁨의 삶을 살았습니다.우리는 이 시간 바로 그 자리로 돌아가야 될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는 살수 있으며 그래야 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신앙인들은 고난이 닥쳐 올때에 할 수 있는 일은 하늘을 보지 않고, 영혼이 잘 되려고 하지 않고 육신 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내가 가진 것이 얼마이고, 내가 줄 것이 얼마이고 내게 도움을 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사람들이 나를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막상 내게 어려운 일이 있어 평소에 그렇게 가깝고 친한 사람들을 찾아가 보십시오. 친한 것도 한두 번이지 그렇게 믿은 사람도 잘 도와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해야 될 것입니다.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께만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고 그 믿음안에 살아가는 성도가 참 성도요, 영혼이 잘 되는 성도라는 사실을 기억하실 수 있기 바랍니다.

여러분 찬송가 330장에도 있지 않습니까?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옵니다. 자유와 기쁨 베푸시는 주께로 옵니다. 병든 내 몸이 튼튼하고 빈궁한 삶이 부해지며 죄악을 벗어 버리려고 주께로 옵니다.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예수께로 나옵니다. 자유와 기쁨 베푸시는 주께로 옵니다. 슬프던 마음 위로 받고 이생의 풍파 잔잔하며 영광의 찬송 부르려고 주께로 옵니다. 아멘

고통은 당하지만 주님께로 가기만 하면 자유와 기쁨과 새 힘과 능력과 위로와 은혜를 주실 줄로 믿습니다. 이런 사람이 참 신앙인이며 이런 사람이 영혼이 잘 되는 사람입니다. 에스겔 37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를 환상가운데 해골 골짜기로 데려갔습니다. 이미 죽어서 오래된, 엄청나게 많은 해골들이 있었습니다. 숨을 쉰다든지 식물인간도 아니었습니다. 완전히 죽어 말라진 곳이었습니다.

이것은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멸망을 하고 남유다가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고 난 상태입니다. 도저히 소망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묻습니다. “이 뼈들이 능히 살수 있겠느냐?” 소망이 있겠느냐는 질문입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이러한 질문 앞에 대답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우리의 장래, 우리의 미래의 문제들을 누가 알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만이 아실 수 있습니다.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주님 만이 우리의 소망이시고, 해결자 이심을 기억하면서 살아야 될줄로 믿습니다.

잭하트만 이라고 하는 사람은「성경은 경영학 교과서입니다」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사람은 1974년 미국에서 사업을 하다가 망하고 말았습니다. 미국도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어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미국에 살던 한인들이 귀국을 많이 했습니다. 잭 하트만은 빚이 얼마나 많은지 그 빚을 갚기가 너무나 어려워 신경쇠약에 걸렸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을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할일이 없으니 성경이나 보자고 생각하고 성경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성경을 보는 가운데 자신이 재기할 수 있는 길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회사도 일으키고 건강도 되찾았습니다. 그는 그 방법을 두 가지로 말했습니다. 첫째는 성경공부로 시작한 방법이었습니다. 사업가 세 명이, 그것도 망한 사람들 세 명이 모여 성경공부를 시작했는데 지금은 약 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이는 모임이 되었다고 합니다. 둘째는 드리는 생활이었습니다. 그는 사업을 하여 이익이 생기면 늘 빚 갚기가 바쁘기 때문에 드릴 것이 없어서‘하나님 드릴 것 없으니 용서하실 줄로 믿습니다’하고 안 드렸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것처럼 잘못된 것이 없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땅에다가 씨앗이 없다고 안 뿌리면 열매가 맺히지 않듯이 하나님께 바칠 것은 바쳐야 한다고 깨닫게 된 것입니다. 없는 중에도 드려야 빚에서도 해방 받고 국가적인 불경기 속에서도 해방 받을 수 있다고 깨닫고 드릴 수 없는 중에 드렸더니 정말 빚에서도 해방 받고, 국가적인 불경기에서도 사업이 신장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바로 이것이 아브라함이 외아들 이삭을 바친 마음인 것입니다. 사렙다 과부가 하나님의 종 엘리야에게 마지막 남은 양식을 드렸던 때의 심정입니다. 예수님은 하나 밖에 없는 자신의 생명을 나를 위해서 주신 것입니다. 바치는 것은 내가 하는 일이요 그 다음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인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도 우리의 헌신을 통해서 이루어 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영혼이 잘 됨같이 말씀하는 성경은 우리에게 똑같이 두 가지 사실을 얘기합니다.

1. 영혼이 잘 되는 것은 진리 안에 사는 것입니다.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 하노라” 요한 2서 2:9에는 진리 안에 사는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고 산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을 모시고 산다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어느 자녀의 집에 계시기를 원하실까요? 큰집입니까, 별장입니까, 좋은 가구가 있습니까? 이러한 것이 물론 좋겠습니다 만은 그러나 부모님의 마음이 편하신 곳은 부모님의 뜻을 잘 받아 들이고 그 의사를 존경할 줄 아는 자녀의 집에서 살기를 기뻐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느 교회가 좋은 교회냐고 할 때에 목회자인 저에게는 큰 교회, 라고 할지 모르지만 더 좋은 것은 교인들이 목사의 말을 따라주고, 위로해 주고, 격려해 주는 교인들이 있는 교회에서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어떤 사람과 함께 하시고 어떤 사람 속에 역사하실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고 진리 안에 살아가는 자를 늘 도우시고 늘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시말하면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내 속에 역사하지 않으시는 것을 바로 내가 진리 안에 살지 않아서 입니다. 믿는다 하면서도 진리 안에 살지 않으니 하나님께서도 역사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살아갈 때에 믿음의 증거되는 것,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는 줄로 믿습니다. 같은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는 사람가운데 사도요한과 사도바울은 다른 모습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사도요한은 예수님을 자신을 부르실 때부터 부활하실 때 까지 옆에서 경험한 사람입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언제는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이 늘 있습니다. 그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 때문에 지옥갈 내가 천국에 가게 되었고 죽음이 있던 내게 생명이 들어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늘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는 요한복음에서“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말씀 안에서 사는 것이 바로 주님이 내 안에 있는 것, 주님과 함께 사는 것을 그렇게 좋아합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을 죽이러 가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러니 그가 경험한 주님은 부활의 주님, 하늘에 계신 주님이시고 다시 오실 주님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니 그의 말씀을 보게 되면 그의 삶을 보게 되면 고난과 시련과 아픔이 올때에“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느니라”고 했습니다. 늘 주님 안에 승리한다는 승리의 힘찬 함성을 외치고 있습니다. 사도요한은 고난이 오면‘내 안에 주님이 계신다’는 마음이지만 사도바울은 늘 부활의 주님, 다시 오실 주님,심판자이신 주님을 생각하면서 늘 힘 있게 고난을 대처해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참 승리자는 내 안에 모시고 있는 주님을 의지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상상하면서 늘 주 안에 있는 것만이 참된 승리하는 성도의 모습인줄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반대로 그리스도의 교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모시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주님의 교훈대로 생각하지 아니하고 내 멋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니 그런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해도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대로 살아가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라 살아가려는 고백을 사람들에게 얘기하고 또 그러한 결심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마음에 기쁨이 충만해 집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속으로‘나도 그래야 겠다’고 합니다. 반대로‘또 그 소리냐, 너는 그렇게 사느냐’하는 사람들은 만나면 또 마음이 감염이 되어 불평하고 원망하고 신앙이 떨어집니다.

여러분 사사기에 보면 전쟁터에 나온 사람들 가운데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다 돌아가라고 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전쟁터에 나와서는‘승리 할 수 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우리가 진리 안에 있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놀라운 기쁨을 주신다’라는 믿음 가지고 나아간 기드온의 삼백 용사만 적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진리 안에 사는 것입니다.

2.나누어 주며 사는 것입니다.
특별히 오늘 성경의 말씀처럼 나그네를 잘 대접해야 합니다. 나그네는 복음 전하러 다니는 복음 전도자, 주의 종들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을 하찮게 보지 말고 귀하게 여기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충성하고 헌신하고 일하는 사람들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예배후 식당에서 식사하실 때 밥이 좀 설었으면‘오늘은 밥이 설었구나 튼튼한 이 더욱 튼튼해 지겠구나’하면서 감사하면서 먹는다면 일하는 사람들의 수고를 알아주는 것이고, 높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다 온전해 질 수 없는 불완전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만이 우리를 온전하게 만들어 주실수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나라위해 애쓰고 수고하며 먼저 돌아가신 분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의 충성과 헌신, 그들의 죽음을 절대로 헛되이 만들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땅에 살면서 어떻게 하면 남을 도울 것인가를 생각하고 힘쓰고 헌신하면서 살아가는 성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을 줄로 믿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영혼이 잘되기를 원하십니다. 영혼이 잘 되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많은 재산을 가지고 오라, 많은 지식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면 어떻게 할뻔 했습니까? 영혼이 잘되기를 원하는 것, 주님을 가까이 하는 것, 고난 때에는 더욱 주님을 가까이 하는 성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의 역사가 바로 이 민족에게, 이 나라에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충만히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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