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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금이 행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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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무기력하게 보내는 많은 사람을 보면 말은 안 해도 다음과 같은 신념이 깊숙이 박혀 있다. ‘어쩌다 보면 언젠가… 내 인생은 좋아질 것이다… 삶의 의지가 생길 것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될 것이다… 상사가 나를 알아 줄 것이다… 완벽한 배우자가 나타날 것이다… 신용 카드 회사들이 내 기록을 잃어버릴 것이다… 부부 관계가 저절로 좋아질 것이다… 술 욕심이 없어질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질 것이다…진짜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을 것이다….’
 정말 그렇게 믿는가? 인생이 그렇게 되는 것을 봤는가? 내가 본 것은 그 반대다. 삶이란 원래 위가 아닌 아래로 경사진 것이다. 물이 흐르는 대로 가만히 앉아 있으면 하류로 가게 되어 있다. 잠언은 이런 사고방식으로 사는 자들을 ‘게으른 자’라고 부른다. 게으른 자의 1단계는 미루는 것이다.
 어렸을 때 나는 엄마가 식탁에 음식을 나르거나 쓰레기를 내다 버리라고 하시면 곧잘 이렇게 말하곤 했다. “다음번 선전 나올 때, 엄마.” “이 조립 다 끝내고 할게요.”그 말을 아버지가 들으시면 늘 이렇게 말씀하셨다. “빌리, 지금 해라. 미루지 마라.”당시에는 그 말을 들으면 화가 났다. 그러나 지금 생각하면 아버지는 어떻게든 아들을 게으른 자의 길에 들어서지 못하게 하려 하신 지혜로운 분이셨다. 아버지는 책임감 있는 행동을 요구하심으로 성실한 아들로 키우시려고 했던 것 같다. 그러한 아버지의 말씀은 지금도 나의 삶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더 많은 책임과 성실이 요구되는 이 현실에서 나는 늘 아버지의 가르침을 기억한다.

「살아 있는 하나님의 지혜」,빌 하이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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