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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백부장의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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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유명한 장군 리에게 대통령이 전화를 했습니다. 만찬에 초대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리장군은 선약이 있어 거절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나와의 약속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러 가는 것보다 더 귀중한 일은 없습니다.” 믿음은 주님의 눈에 띄게 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버나움에 가셨을 때 한 백부장이 자기 하인의 병을 고쳐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가서 고쳐주시겠다고 하였더니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치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삽나이다.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이 백부장의 믿음을 보시고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노라”고 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이런 믿음을 처음 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도 처음 보시는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요?
 첫째, 사랑이 있는 믿음입니다. 백부장은 로마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인은 로마인이 아니었습니다. 로마인이 비로마인의 고침을 위하여, 그리고 고관이 하인을 위하여 일하는 사랑을 처음 보셨다는 의미입니다. 백부장은 하인이 병들었을 때 사무엘상 30장 13절의 주인처럼 폐기처분할 수도 있습니다. 신하를 시켜 예수님께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하인에게 직접 가라고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자기 하인을 끝까지 보살피는 사랑의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예수님은 이 모습을 처음 보신 것입니다.
 둘째, 겸손한 믿음입니다. 백부장은 예수님께 진찰을 부탁한 것이 아닙니다. 안수기도를 원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오시라고 강권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말씀만 하면 될 것이라는 믿음이었습니다. 감히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시지 못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지극히 겸손한 자세를 예수님은 처음 보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 기도하는 믿음입니다. 백부장은 자기 하인이 아팠을 때 군의관에게 가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군대나 동서고금에 군의관이 있는 법입니다. 예수님이 자기 집에 오심도 감당하지 못 하겠다고 백부장은 말했습니다. 다만 말씀 한 마디만 해주시면 된다는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 한 마디면 나을 수 있다는 확신이었습니다. 기도하면 된다는 믿음이었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따라서 백부장의 그런 사랑, 그런 겸손, 그런 기도를 처음 보셨다고 예수님은 칭찬하셨습니다.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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