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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주님의 기쁨의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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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스코틀랜드 성직자에 관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 한번은 그가 숲이 우거진 언덕을 걸어가다가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는 한 목자를 만났다. 성직자는 그 목자에게 조용히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를 아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리고 몇 년이 흘러 성직자가 그 일을 모두 잊어버렸을 때, 그 목자가 환한 얼굴을 하고서 그에게 와서 말했다. “이제 저는 하나님 아버지를 압니다.” 그 목자는 고독에서 벗어나 하나님과의 위대한 사귐을 갖게 되었다. 그는 모든 염려와 근심에서 벗어나 영혼에 진정한 평안을 주는 사랑 안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그 사랑의 비전 가운데 ‘선한 목자’는 살았고, 수고했고, 죽었다. 주님의 기쁨의 위대한 비밀 역시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주님에게 하나님의 사랑은 폭풍으로부터의 피난처요, 삶의 열기를 피하게 해주는 그늘이었다. 사람들이 그분을 모욕할 때, 하나님의 사랑은 그분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다. 극심한 고뇌의 시간 중에도 주님을 지켜 주었다. 주님의 기쁨은 자신의 충만함에만 근거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 기쁨은 그분이 사는 순간마다, 그에게 있어서 호흡보다 더 가깝고 손발보다 더 가까운 하늘나라의 사랑에 근거하고 있었다.

「내 마음의 하이웨이」,조지 모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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