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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온전히 내어드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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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그리스도인들을 보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기쁨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의 온전한 즐거움을 모르고 있는 듯한 그들을 보노라면, 그들이 혹시 그리스도를 섬기는 일에 온전히 헌신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온전히 헌신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광적인 사람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일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보다는 자신을 그리스도께 온전히 내어드릴 마음이 없을 가능성이 훨씬 크죠. 그리스도께 억울하게 이용만 당하면서 인생에서 최고의 것을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은근한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인지는 다음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면 금세 알 수 있습니다.
 “나를 지으신 분보다 내 인생을 더 잘 인도하실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예수님은 마가복음 8장 35절에서 우리에게 그 분을 섬기려면 모든 것을 버릴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하며,
그 분과 그 분의 복음을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전심으로 헌신되어 자신에게 있는 모든 것으로 주님을 섬기며 교회와 세상에서 주님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그 일은 반드시 성령의 인도 아래 그 분의 능력을 통해 되어야만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충만케 하시고,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실 수 있도록 우리를 그 분께 내어드려야 합니다.

「내 삶을 받으소서」,마이클 그리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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