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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 되게 하시는 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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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령의 사역 중에 매우 중요한 사역이 있는데 그것은 가족 간에, 성도 간에, 이웃 간에 하나 되게 하는 사역이다. 가정에는 부부, 시댁식구 등 다양한 성격으로 함께 살고 있는 공동체 이고 교회에도 다양한 성격을 가지고 각기 다른 체험을 한 성도들이 있다. 그러므로 성령님이 강하게 주관하시는 가정, 교회에는 성령님이 모든 일의 지휘관이 되시고 조정자가 되시므로 일사분란하다.
 1. 성령님은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하나 되게 지키신다.
예수님은 둘 이상의 교회를 세우시지 않고 오직 하나 된 교회를 세우셨다. 요한복음 17장 11절에서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하나 되기를 힘쓰라고 강조하셨습니다.
 2. 성령님은 마음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하나 되게 하신다.
눈에 보이는 휴전선도 50년 넘게 넘어뜨리지 못했는데,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마음의 장벽을 누가 무너뜨릴 수 있을까? 교회 역사를 보니, 사도행전을 보니 이 난공불락의 문제를 성령님은 그냥 쉽게 단번에 해결 하셨다. 오순절에 성령님이 오시니, 예수님을 죽였던 자들, 동조했던 자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그들이 하나 되어 예루살렘에 교회를 세우고 수천 명이 모이고, 유다지방과 사마리아와 소아시아와 로마에까지 전파되었다. 본래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과는 혼인이나 식사도 하지 않았고 상종도 안하는 마음의 장벽이 분명했던 관계였다. 갈릴리에 사는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갈 때에도 지름길 사마리아를 통과하지 않았다. 그리고 사마리아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길 때에도 유대인들은 싫어해서 아예 그리심 산에 성전을 지어놓고 예배드렸던 것이다. 그런데 성령의 사람 빌립 집사님이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하자 그들이 가슴을 열고 주님을 영접했다. 또한 폭력으로 칼의 힘으로 살아가던 로마의 장군 고넬료의 가정에도 베드로가 가서 설교하자 성령이 충만히 강림! 사람의 힘으로 수백 년, 수천 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에 성령님이 강림하시니 단번에 유대인, 사마리아인, 로마인이 하나 됨!
 3. 하나 되게 하신 예수님의 사역을 성령님이 이어 받으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인 된 인간 사이의 화해자로서 오셨고 화목하게 하셨다. 그런데 세계 교회 역사를 보면, 예수님이 피 흘려 하나 되게 하신 것, 성령님이 하나 되라고 하셨던 것이 파괴된 일이 너무 많다. 말세가 될 수록, 주님 재림이 가까울수록 교회 안에는 하나 되지 못하고 분열이 일어나고 서로 시험에 빠져 죽이는 일이 생긴다.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1).
 오늘도 신앙 안에서 하나 되기를 간절히 바라시는 성령님이 우리들 앞에 우리들과 함께 계신다. 그러므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심을 따라서 힘껏 충성해야 하고, 오직 교회 구석의 화평과 덕을 세우는데 힘을 다해야 한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오직 겸손히 헌신함으로서 오직 내가 속한 구역이, 자치회가,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잘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다. 그 사람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거역하지 않는 성령님의 사람인 것이다

「김용진 목사(주사랑장로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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