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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기도의 습관을 세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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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좇아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좇았더니”(누가복음 22:39).

 지속적인 기도의 실천을 위해서는 반드시 육체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육체 은혜 안에 있을 때에는 그렇지 않지만 은혜로부터 멀어지면 신령한 일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죄를 죽이는 지속적인 기도의 실천을 위해서는 육체를 가혹하게 다루어야 합니다.
 노예제도가 있던 시대에 엄격한 주인과 게으른 노예 사이에 인격적인 대화 같은 것은 없습니다. 주인은 노예를 무섭게 길들일 뿐입니다. 우리도 게으른 육체를 그렇게 다루어야 합니다. 신자가 육체에 진다면 그것은 육체에 종된 삶을 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럼 우리는 우리의 육체를 그렇게 가혹하게 다루며 어디로 데려가야 할까요? 바로 규칙적인 습관을 확립하는 데에까지 이끌어 가야 합니다. 게으름에 빠지려는 육체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려면 기도 실천에 있어서 규칙적인 습관을 확립해야 합니다.
 물론 열렬한 기도를 지속적으로 잘 실천하고 있을 때는 그런 습관의 틀이 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영혼의 열렬함이 육체의 게으름을 이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항상 이런 기도의 욕구가 열렬히 살아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 우리의 기도를 지탱해 주는 것이 습관입니다. 습관을 수립함으로써 기도를 실천하는 일을 의무로 지워 주는 것입니다.
 의무의 틀은 경건이라는 내용물을 보호하는 그릇이 됩니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습관은 견고하면 견고할수록 더 좋습니다. 내용물을 더 잘 보호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 100일 교리 묵상 - 은혜와 부패의 교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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