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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리의 간구와 하나님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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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남서쪽에 예수님을 믿는 ‘미아오’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그들은 공동으로 투자해서 뽕나무를 심었다. 여름철 이 나무의 잎은 누에고치의 먹이로 적격이었다. 그런데 늦은 봄 어느 날 뽕나무 잎을 갉아먹는 송충이들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이 벌레들은 순식간에 번식했다. 심지어는 아이들까지 동원되어 송충이를 잡았다. 그러나 송충이들의 수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나중에는 그 일마저 중단이 되었는데 송충이를 잡느라고 막 돋아 오르는 뽕나무 잎마저 망가뜨렸기 때문이었다. 상황은 절망적인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한 성도가 소리를 쳤다. "교회에 갑시다. 하나님을 부르십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겁니다!" 그들은 밤늦게까지 기도에 힘썼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예배당으로 가기 위해 한 신자가 밖에 나가보니 회색 하늘 한 가운데 검은 새들이 떼를 지어 날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그 새들은 뽕나무 언덕을 향해 쏜살같이 내리 달더니 살이 통통하게 오른 송충이들을 잡아먹었다.
 때때로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지도 않고 우리의 간구를 듣지 않으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주님이 정하시는 시간에 맞춰 가장 좋은 것으로 가장 적절하게 응답하신다.

「살아 있는 영혼만이 승리할 수 있다」,토마스 E., 트라스크·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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