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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시작할 때와 그만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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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시편 37:23). 

 우리는 어렸을 때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할 때 “차렷…준비…땅!”하는 세 마디가 간격을 두고 하나씩 크게 들리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온 힘을 다해 달리고 있는 도중에 “차렷…준비…멈춰!”하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시카고 지역에서 바쁘게 목회를 하던 하워드 웨스트런드 목사님이 이러한 경험을 말했습니다. 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우리 청소년부 학생들도 참가하는 꽉 찬 일정의 저녁 행사를 막 시작하려던 참이었습니다. 그런데 ‘차렷…준비…멈춰!”라고 해야 할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하워드는 다리에 심한 염증이 생겨 병원으로 급하게 실려 갔습니다. 그때에 시편 37장 23절을 쉬운 말로 옮겨놓은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시작과 멈춤을 명령하신다.” 그렇습니다. 그 분주한 목사님이 갑작스럽게 멈추어야 했던 것입니다. 후에 웨스트런드 목사님은 이렇게 썼습니다. “나는 멈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준비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준비됐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나는 25년을 목회하는 동안 몸이 아파서 예배를 거른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멈추라고 말씀하실 때 우리는 법석을 떨고 불평하며 ‘계속 고(go)’ 하려면 우리가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를 말하려 합니다. 또는 그와는 반대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잘되게 하신다는 성장하는 믿음을 가지고 그냥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하워드는 두 번째 방법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준비되어 있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하나님을 계속 의지하는 것만이 바르게 준비하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도 이 중요한 교훈을 아십니까?
 
「오늘의 양식 / 200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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