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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한 해의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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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태복음 6:24).

 연말이 되면 세월의 빠름과 인생의 무상함을 절감하게 됩니다(전 1:2-11). 시간의 흐름이나 노쇠해 가는 육체를 다시 젊게 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인생의 연약함을 깨닫습니다. 인간의 모든 역사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이 끝나 주님 앞에 설 때 결산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달란트 비유에서, 주님은 이 세상에 재림하실 때 우리가 받은 달란트대로 충성했는지 결산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5:14-30).
 먼저, 나 자신을 결산해 보아야 합니다. 신앙은 생명과 같아서 성장하고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요 15:16). 열매가 없는 신앙은 생명 없는 나무와 같이 죽은 신앙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이 얼마나 성장했으며 얼마나 많은 믿음의 열매를 맺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둘째, 우리의 충성을 결산해 보아야 합니다(눅 12:42-48). 달란트란 본래 금이나 은의 중량을 의미합니다. 주인이 종들에게 금이나 은을 맡긴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에게 각각 다른 재능을 주셨습니다. 문제는 달란트의 많고 적음이 아니라 받은 달란트로 얼마나 충성했는가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주지 않은 달란트를 요구하시거나 그 이상의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충성한 자를 축복하시고, 그들에게 더 큰 것으로 맡기십니다(마 25:21). 그러므로 우리는 신앙인으로서의 우리의 삶을 결산해 보아야 합니다.
 미국의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매 주일 고향 조지아 주에 있는 교회로 돌아가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는 대통령 되기 전 23년 동안 해 온 주일학교 교사의 임무를 계속 감당했습니다. 심지어 선거 유세하는 기간에도 주일이 되면 교회로 돌아가서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카터 대통령은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가 주일학교 교사임을 알고 그 일에 충성한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하나님의 의를 이 땅 위에 이루어가는 것입니다(마 6:33). 한 해가 저물기 전에 다시 한 번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충성을 다짐합시다.

「365 경건 메시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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