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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인생에 대한 성경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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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은 무게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다. 반드시 무거워야만 좋은 것이 아니고 커야만 좋은 것도 아니다. 물질문명이 지배하는 미국 사회에서는 물질적인 것으로 가치 판단을 하기 때문에 사람도 그가 가지고 있는 가구의 종류나 타고 다니는 차, 즐겨 먹는 음식의 값어치로 평가하는 잘못된 가치 기준이 팽배해 있다. 가볍고 무거운 것은 물질적인 개념이 아니라 내재되어 있는 자질과 자격으로 평가되어지는 개념이므로, 무거운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남에게 중량을 인정받을 만한 실력을 갖추는 것이 선결 문제이다.
 인생에 대한 성경의 조명은 기본적으로 세 가지이다. 첫째,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하여 내가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우리의 탄생이나 생존이 우리의 의지나 부모의 의지와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주신 신비적인 진리라는 것이다. 둘째, 우리의 인생이 하나님으로부터 출발되었기 때문에 그 속에는 사명이 부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시는 사명, 그것을 기독교에서는 ‘보람’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셋째,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평생 동안 주신 사명을 인식하고 그것을 성취하려고 할 때 우리는 소위 인간들이 말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은 무덤에서 끝이 나지만 사실상 내 생애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내가 만일 참다운 가치, 높은 가치를 추구하며 살았다면 나의 정신, 나의 열매, 나의 향기는 다음 세대에도 길이 남게 되는 것이다.

?명상록?, 최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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