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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치료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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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출 15:26).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40년을 유랑하던 시기에는 병원도 없었고 약국도 없었습니다. 물론 의사도 없었고 약사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광야는 낮에 뜨겁고 밤에는 차가웠습니다. 물도 부족하고 양식도 부족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건강을 지켜 나가기란 매우 어려웠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라 우물가에서 오염되어 먹을 수 없는 물을 만났을 때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습니다. 그런 체험이 있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슴 속에 ‘치료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에도 광야생활이 끝나는 동안에 하나님이 의사가 되어 백성들의 건강을 지켜 주셨습니다. 백성들이 하나님의 법을 순종하고 하나님의 규례를 지켰을 때 하나님이 그들의 의사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치료하시는 하나님, 즉 ‘야훼 로페카(Yaweh Roppeka)’라 했습니다. 로페카란 말은 ‘치료한다(Rapha)’는 말의 분사형입니다. ‘야훼 로페카’라면 치료하시는 하나님, 영어로는 ‘Healing God’이 됩니다.
 구약시대 당시는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손길 안에서 제사장이 성직자와 의사의 역할을 겸했습니다. 그런 역할이 예수님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문둥병 환자를 고치신 후에 의사에게 가서 진단을 받으라고 하지 않고 제사장에게 보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현대는 의사의 역할과 성직자의 역할이 완전히 분리되었습니다. 의사는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무시하게 되었고, 목사는 의학을 모르게 되었습니다.
 질병 중에 70% 가량은 심인성(心因性)이라 합니다. 마음가짐과 관계되는 질병이라는 뜻입니다. 이제 와서 구약시대로 돌아가자는 뜻은 아니지만, 의사와 목사가 팀이 되어 ‘치료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할 때 많은 백성들이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야훼 로페카이’신 치료하시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의지해야 할 때입니다.

?묵상 365일 김진홍목사의 하루를 여는 지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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