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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거만하고 마음이 악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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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을 잡히느니라”(잠 9:7).

 공자의 제자 중에 전자방은 위나라 태자의 스승이었는데, 하루는 길을 가다가 태자를 만났습니다. 스승이라도 당연히 땅에 엎드려 공손히 인사를 해야 하는데, 그는 거만하게 태자를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그러자 태자가 전자방에게 물었습니다. “부하고 귀한 자가 남을 업신여기느냐? 가난하고 천한 자가 남을 업신여기느냐?” 이 말에 전자방이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빈천자는 교만해도 얻는 것이 없지만 잃는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부귀한 자가 교만하면 얻는 것은 없고 잃는 것이 많으니,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이 말을 듣고 태자는 스승의 의도를 알아채고 말에서 내려 공손히 절하였습니다. 그러자 전자방도 이에 공손히 답례했습니다. 그 후 태자는 위나라 무왕이 되어 좋은 임금이 되었습니다.
 거만한 자는 잘못을 지적 받으면 잘못을 고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을 지적해 준 사람의 약점을 잡아 공격을 합니다. 또한 악한 자는 자신의 잘못을 꾸짖는 사람의 흠을 찾아내어 보복을 합니다. 이러므로 거만하고 마음이 악한 자를 책망하는 것은 곧 화를 불러들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설교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또 다른 사람들의 훈계와 교훈을 통해 인격을 다듬고 새롭게 변화되어야 합니다.

?잠언으로 여는 365일?, 조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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