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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숨겨주시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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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주신다. 그중에서 어떤 경우에는 직접 개입하셔서 우리를 보호하신다. 남침례회신 학교 총장이었던 W. H. 윗씨트 박사는 바른 주장을 하다가 교단 정치에 밀려 신학교 총장직을 사임하게 되었다. 억울하다는 말 대신에 그는 설교를 이렇게 끝냈다. “나는 남북전쟁 때에 남부군대의 기마병으로 복무했습니다. 밤중에 적진의 정보를 수집해가지고 오다가 적군의 기마대가 달려오는 소리를 듣고 숲 속으로 재빨리 숨어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몰아치는 비바람과 칠흑 같은 어두움이 나를 숨겨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랑스럽게 피신시키기도 하시고, 수치스러운 방법으로 피신시키기도 하실 뿐만 아니라, 평범하게 피신시키기도 하신다.
 프린스턴 대학의 총장이었던 위더스픈 박사에게 어느 날 한 사람이 찾아와 말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 제대로 감사할 수가 있을까요? 오늘 제가 마차를 타고 오는데, 말은 도망가고 마차는 바위에 부딪혀 깨졌는데 이것 좀 보세요. 저는 조금도 다치지 않았거든요.” 위더스픈 박사는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마차를 타고 수백 번 그 바윗길을 왕래했지만 한 번도 말이 도망치거나 마차가 깨어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러니 저는 당신보다 몇 천 배는 더 감사해야겠군요.”

?세월의 흔적?, 조효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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