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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손길 없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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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 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 주시나이다”(시65:10).

 아침 식탁에 올라온 밥은 농부가 한 해 동안 뿌린 땀의 결실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볍씨를 모판에 뿌려 모종을 길러내고, 이것을 다시 논에 심고, 농약을 뿌리고, 잡초를 솎아내고, 새들을 쫓아내고, 거둔 다음에 타작하여 정미합니다. 농부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가에 따라 그 결과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100% 농부의 공로만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햇볕과 비를 주시고 길러 주셔야 합니다. 아무리 열심을 다한다 해도 가뭄이 계속되거나 물난리가 나면, 농부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고 맙니다. 
 불치의 병을 기적적으로 낫게 하거나, 불가능한 일을 기적적으로 해결해 주시는 것만이 하나님의 역사가 아닙니다. 의사의 손길을 통해서 병이 치유되는 것도, 농부의 손길을 통하여 식료품을 공급받게 되는 것도, 내가 수고한 만큼 대가를 받게 되는 것도 모두가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신앙인은 자연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발견할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입니다.

?지저스 투데이· 시편으로 여는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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