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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과 더불어 사는 노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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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시편 71:18). 

 퇴직 연금과 경로 우대증이 나오고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시간이 많아지는 노년기는 편하기는 하나 무익한 기간이라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기간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커다란 기회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직도 할 일이 너무나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혜와 덕을 가르치는 조언자로 남을 섬길 수 있습니다. 나이든 분들은 젊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걸어온 거룩한 삶의 발자취를 보여주며 그 길로 가도록 인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 71:18; 렘 6:16).
 지극히 평범하게 살면서도 모든 것 속에 계신 하나님을 보고 모든 일을 하나님을 위해 하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살아온 사람들의 삶 속에는 권능이 있습니다. 조용하고 겸손하게 일상적인 일들을 하면서 즐겁게 살다가 예수님의 사랑의 향기를 남기고 떠나는 것, 이것이 성숙한 영혼의 표시입니다.
 우리가 살다가 병을 얻고 쇠약해져서 활동 범위가 집안이나 침대를 벗어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되더라도 봉사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삶이 아직 끝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그때에도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가 약할 때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은총이며, 결국에는 가장 큰 유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랑은 다른 사람들과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후의, 그리고 최고의 선물입니다.
 조언자의 역할, 경건한 삶의 모범이 되는 일, 기도와 사랑. 이런 것들이 노년기에 하나님과 더불어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들입니다.
 
?오늘의 양식 / 2002.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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