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나 자신이 깨어질 때

첨부 1




 라우바흐 박사는 뜨거운 열정으로 복음을 들고 모로 족을 찾아갔으나 그들은 마음을 열지 않았으며 냉대할 뿐 아니라 생명에 위협을 느껴 갈등으로 괴로워했다. 라우바흐는 뒷산에 올라가 모로 부족이 살고 있는 동네를 내려다보며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다. “오! 하나님, 제가 이 백성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겠습니까? 이들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자기 교리에만 치중하며 그들 중 마음이 강퍅한 무리는 위협하고 있으며 복음에 강한 반발을 하고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다. 그런데 그 마음에 들리는 가느다란 음성이 있었다. “내 아들아 네가 지금 괴로워하고 있는 것은 네가 진실로 모로 부족을 사랑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너는 백인이라는 우월감과 자부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며 네가 그들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너의 사상만을 그들에게 강요하고 있는 것은 아무런 효과도 없는 일이니라.” 산에서 내려온 그는 모슬렘의 지도자를 찾아가 “내가 당신들의 교리를 알지도 못하고 나의 주장만을 주입하려고 했던 것은 미안한 일이니 나에게 모슬렘의 교리를 가르쳐 달라”고 하여 교리를 배웠는데 그 후에 모슬렘의 지도자가 “그러면 당신에 기독교의 교리와 신앙을 우리에게 가르쳐 달라”고 요청해 서로 이해하기 시작하여 복음은 확장되어갔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것은 나 자신이 깨어질 때 가능하며 겸손과 진정한 화해와 희생적인 헌신으로 자기가 완전히 깨어진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다.

?지성의 오솔길?, 황의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