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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안식일의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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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식일은 금요일 해질 무렵부터 토요일 해질 때까지를 이른다. 유대 교회는 지금도 그렇게 안식일을 지키며, 개신교에서는 주일, 곧 주님의 날을 기념한다. 물론 안식일의 기본 개념은 바뀌지 않았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하고 일요일에 쉬는 이 제도는 세계 어느 곳이나 공통적이다. 그런데 이 제도가 점점 흔들리고 있다. 일주일에 6일 일하는 것이 너무 힘들다며 어떤 나라는 4일 일하고 3일 쉬자는 나라도 있다. 성경 말씀을 무시하고 순전히 인간의 편리대로 쉬는 동안 무엇을 하는가? 쉬는 것을 좋지 못한 목적으로 이용하면 진정한 안식의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진정한 안식은 예수님의 품속에서만 가능하다. 궁극적인 안식은 결국 우리가 예수님 품속에서 쉬는 그것이다.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고 남의 나라에 포로로 잡혀간 유대인들은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를 드릴 수가 없으니까, 대신 안식일에 대한 여러 가지 규례를 만들었다. 그리하여 안식일은 쉬는 날이 아니라 오히려 규례에 얽매이는 날이 되었다. 같이 식사할 수도 없고, 다른 사람들이 즐기는 주말에는 집안에서 경전만 읽어야 하니 누가 가까운 친구가 될 수 있겠는가? 이와 같은 유대인들의 고집을 부정적으로만 말하는데 한편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어떤가? 믿지 않는 사람과 너무나 비슷하지 않은가?

?과학자와 함께 읽는 창세기 이야기 / 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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