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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리에 대한 개념적 지식은 삶을 고칠 힘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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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1740년, 영국의 켐버슬랭이라는 곳에서 큰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무명의 설교자가 십자가에 나타난 그리스도 예수의 속죄 사건을 설교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회심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때 저 끝에서 백발의 할아버지 한 분이 일어나서, 어린 아이처럼 눈물을 쏟으며 회개의 고백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바로 그 곳의 신학교의 교리학 교수였습니다. “이제껏 나는 교리학을 가르치며, 속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학생들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속죄하시는 예수님을 바로 오늘 만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날 이후로 이 노교수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이제껏 수없이 가르쳤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자신의 삶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속죄의 교리가 그 날을 기점으로 그 노교수의 삶에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머리에만 머무는 개념적 지식과 달리, 경험적인 지식은 삶을 고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사도 바울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의 삶이 완전히 달라진 것은 다메섹 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경험적으로 만나고 나서입니다. 그 때부터 그에게는 경험적인 지식의 세계가 열렸고, 그 결과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라는 신앙을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개념적인 지식으로는 삶을 고칠 수 없습니다. 지식이 경험을 통해 우리 안에 체득되어야만, 그 지식대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삶을 고치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진리를 경험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진리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호기심으로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방면으로 그 말씀에 순종하겠다는 자세로 전 존재를 집중하여 나와야 합니다. 진리에 대한 경험적 지식으로, 거룩한 삶을 향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 100일 교리 묵상 - 은혜와 부패의 교리편?

도둑과 성인

 형제 둘이 양을 훔친 죄로 `Sheep Thief`(양 도둑)의 약자, S.T를 이마에 새기고 다녀야 했다. 형제 중 하나는 그 오명을 감추기 위해 외지에 가서 신분을 숨기고 살려고 했다. 하지만 만나는 사람마다 그 이상한 글자가 뭐냐고 물었고, 그는 정신적 괴로움에 시달리며 이곳 저곳을 떠돌아다닐 수밖에 없었다. 그는 끝내 비통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고 고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한 맺힌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하지만 또 다른 한 사람은 스스로에게 말했다.
 "나는 양을 훔쳤다는 사실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 그러므로 여기 남아서 나 자신과 내 이웃으로부터 다시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수십 년이 흐르면서 그의 성실성은 온 마을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이 각인되었다. 하루는 외지 사람이 마을에 들어왔다가 이마에 글자가 새겨진 노인을 보게 되었다. 그는 마을 사람 하나를 붙잡고 그게 무슨 뜻인지 물어 보았다.
 "오래 전 일이었지, 자세하게는 생각나지 않는데 그 두 글자는 `saint`(성인)의 약자지, 아마."

?잠깐만요?, J.모러스, 성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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