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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릇된 축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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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엡 1:3).

 성경에는 축복에 관한 말씀이 많습니다. 성경은 축복의 교과서라 할 만큼 축복에 관한 말씀이 연이어 나타납니다. 그러나 문제는 성경에서 말하는 축복이 과연 어떤 내용인가 하는 점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축복을 어떤 내용으로 받아들이느냐가 그 사람의 신앙의 내용이자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한국 교회는 교인들에게 축복을 가르칠 때 성경적인 내용과 기준에 따라 가르치지 못하고 세상적인 기준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큰 교회일수록 축복에 대해 더욱 비성경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그릇 가르치면 교회가 커지는가, 아니면 교회가 커져서 그릇 가르치게 되는가를 의심할 때가 있습니다.
 에베소서 1장 3절에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교회에서 ‘땅에 속한 세속적인 복’을 교인들에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그릇된 축복관(祝福觀)을 계속 주입 받게 되면 생각이 천박해지고 영적 깊이를 잃게 됩니다. 이렇게 세상적인 복(福)은 예로부터 무당들이 가르쳐 오던 복이지 예수님께서 이르신 복이 아닙니다.
 무속신앙(巫俗信仰)의 첫 번째 특징이 치병기복신앙(治病祈福信仰)입니다. 참되고 깊이 있는 영적인 삶은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축복을 바로 깨달아 그 깨달음을 삶에 적용시킬 때 이루어집니다.
 마태복음 5장에는 예수님이 이르신 여덟 가지 복된 삶이 나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이렇게 시작되는 팔복(八福)은 그야말로 축복에 관한 보석처럼 빛나는 말씀입니다. 그 내용에는 돈 많고 배부른 자가 복 있는 자가 아니고, 의(義)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평화를 누리는 자가 복 있는 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평화와 복을 위해 자신은 오히려 고난과 손해를 자청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 했습니다. 모든 크리스천들이 진정으로 예수님이 가르쳐 주신 축복을 사모하고 누리고 전함으로 복된 세상을 건설해 나가야겠습니다.

?묵상 365일 김진홍 목사의 하루를 여는 지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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