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질문의 7 가지 힘

고전예화 332．질문의 7 가지 힘

예수님은 질문의 명수셨습니다. 베데스다 못 가의 38년 된 병자에게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셨고, 혹은 <이 동전에 그려진 초상화가 누구냐?>고 물으셨고, 혹은 <강도 만나 사람의 이웃이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질문은 방관자를 참여자로 변화시킵니다. 질문은 책임적 존재로 변화시킵니다.  질문은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왜냐하면 대답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대답을 하지 않더라도 일단 질문을 받으면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도로시 리즈는 질문의 7 가지 힘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1. 질문하면 답이 나온다. 스스로에게나, 다른 사람에게 질문하라. 그러면 답         이 나온다. 질문하지 않으면 답이 없다.

2. 질문은 생각을 자극한다. 질문하면 질문하는 사람 그리고 질문 받는 사람 모두     생각하게 되고 자극을 받게 된다.

3. 질문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적절한 질문을 하면 내가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4. 질문하면 통제가 된다. 사람은 스스로 상황을 통제하고 있을 때 안정감을 느끼     는 법이다. 질문은 대답을 요구함으로 질문 받는 사람보다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된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이란 곧 질문법이 아니던가!

5. 질문은 마음을 열게 한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자랑 꺼리, 의견, 관심에 대     하여 질문을 받으면 좋아한다. 질문한다는 것은 내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증거임으로 좋은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사람들은 마음을 연다.

6. 질문은 귀를 기울이게 한다. 적절하게 질문하는 능력을 키우면 보다 적절하고     분명한 대답을 듣게되고,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쉬워진다.

7. 질문 받는 사람이 그에 대한 대답을 하다보면 그 사람 자신이 자기 스스로 설     득 된다.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보다 자기 스스로 한 말에 더 관심이 많다. 사     람들은 자기 스스로 생각해 낸 것을 좀 더 쉽게 믿는다. 질문을 요령 있게 하     면 사람들의 마음을 특정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도로시 리즈, 질문의 7가지 힘, 더난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