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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로마에서 어떻게 검투 경기가 없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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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시대에 그리스도인 검투사 델리마쿠스가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검투사들을 보면서 열광하는 로마시민들 앞으로
걸어나가 이렇게 외쳤습니다.
'이 잔혹한 경기는 중단될지어다'
사람들은 야유를 보내고, 상대방 검투사가 그를 찌르려고 다가오는 순간
한 번 더 외쳤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잔혹한 경기는 중단될지어다'
사람들의 야유는 더 거세지고, 상대방 검투사는 계속 그의 몸을 찔렀습니다.
그는 칼에 찔려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말하노니 이 잔혹한 경기는 끝날지어다'
분위기가 썰렁해지니까 한 사람씩 원형경기장을 떠났고, 이 일을 계기로
로마에서 검투 경기가 사라졌습니다.
악한 마귀는 처음에는 아주 굉장한 힘이 있어보이는데,
가면을 쓰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가면을 벗겨놓으면 벌써 머리가 다 깨졌습니다. 부딪히면 됩니다.

비전무릎(전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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