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내겐 너무 작은 하나님

첨부 1


하나님은 너무 크신 분이다. 이것을 실감하려면 자연 속에 파묻히면 된다. 폭풍우가 지난 후 나타나는 무지개의 영롱한 아름다움, 믿을 수 없을 만큼 복잡한 개미떼, 달빛 비치는 한밤의 고요…. 하나님의 솜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삶에서 부딪히는 큰 사건들 속에서도 쉽게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다. 아기의 출산, 재정적인 위기 끝에 얻은 새로운 직장, 끔찍한 자동차 사고에서도 무사한 아이들, 우리를 보호하고 도우시는 기적의 순간만큼 그분의 존재를 실감할 때가 있을까.
이렇게 ‘커다란 일들’ 속에서 하나님을 의식하기는 쉽다. 문제는 매일 벌어지는 일상적인 일들 속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느냐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식할 때 평범한 일상은 의미를 얻게 된다. 설거지나 빨래가 가족들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기회가 되고, 신문이나 편지를 가지러 나갔다가 이웃에게 보낸 미소가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된다.
우주를 창조하시기 전부터 하나님은 우리에 관해 전부 아셨다. 우리의 날을 정하신 그분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직접 관여하신다. 그래서 하나님께 숨길 수 있는 일은 없다. 하나님의 돌보심이 미치지 못할 만큼 사소한 일도 없다. 모든 사소한 일들 속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잠시도 따분할 틈이 없을 것이다. 크신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기꺼이 작아지셔서 우리 생활의 사소한 부분에 눈 맞추어 주신다.
- 「내겐 너무 작은 하나님」/ 브루스 & 스탠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