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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피 흘리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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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웰 시대,병사 한 사람이 죄를 지어 사형선고를 받았다. 사형은 교회당 옆 광장에서 저녁 종소리와 함께 집행될 예정이었다. 마침 그 병사에게는 사랑하는 한 여인이 있었다. 여인은 사랑하는 사람을 살리기 위해 크롬웰 장군을 찾아가 목숨만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엄격한 장군은 그 여인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여인은 곧바로 교회로 달려가 종치기에게 오늘밤은 종을 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런데 그 종치기는 귀머거리였다. 종치기는 자신의 의무대로 종을 치기 시작했다. 그런데 사형장에는 종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장군이 이상히 여겨 종탑에 가보니 종 앞에 피투성이의 한 여인이 쓰러져 있었다. 여인은 종소리를 막기 위해 온몸으로 종에 맞선 것이다. 장군은 감동했고 사형수는 새 생명을 얻었다.

예수님의 사랑이 바로 이런 것이다.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리셨다. 그리고 우리는 죄사함을 받았다.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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