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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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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모두에게 이야기하고픈 놀라운 소식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은혜로 가득한 기도 사역에 온전히 동참할 때도, 그 기도 사역이 우리에게 달려 있지 않다는 사실이다.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대제사장 되신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잘 아는 대로 대제사장의 임무는 백성을 대신해 하나님 앞에 중보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이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가? 오늘 낮에 우리가 활동하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다. 오늘 밤에 어둠 속에서 잠자는 동안,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다.
다른 누구도 아닌 영원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끊임없이 우리를 위해 기도하신다. 오늘도 예수님은 당신과 나를 위해 기도하신다.
하지만 이보다 더 놀라운 소식이 있다. 상상하기 어려울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더듬거리는 연약한 기도를 통해 ‘자신’과 영원한 대화를 나누신다. 포사이스는 “우리가 하나님을 향해 말할 때, 사실은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그분 자신과 대화를 나누고 계신 셈이다. … 엄밀히 말해, 은혜의 대화란 스스로 사랑을 주고받으시는 하나님의 독백이다”라고 말했다. 토머스 켈리도 “우리는 기도한다. 하지만 정작 기도하는 주체는 우리가 아니라 우리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시다”라고 했다.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 아닌가?

- 「그분 모시고 세상 속으로」/ 리처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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