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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장작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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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장작 난로를 거실에 놓았다.
난로를 피우기 위해 장작을 많이 해 놓았다.
그러나 막상 불을 지피려고 하자, 장작보다 마르고 잘 타는 잔가지가 절실했다.
사람들은 큰 직분, 큰 일, 큰 명예를 좋아한다.
작은 것은 하잖은 것으로 여기고 소홀히 할 때가 많다.
그러나 작은 것에 소홀한 사람은 큰 일도, 큰 직분도, 큰 명예도 없다는 것을 새삼 장작 난로를 때면서 알았다.
하나님은 작은 일에 충성한 자에게 더 많은 것으로 맡기시는 분이시다.

장작은 바짝 마른 것은 쉽게 잘 타지만, 오래가지 못한다.
조금 물기를 머금고 있으면서 둥치가 큰 것은 오래 간다.
우리들의 믿음도 그런 것 같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금방 타오르다가 쉽게 꺼지는 사람이 있다.
마치 바짝 마른 장작처럼 말이다.

우리들은 신앙생활을 할 때, 하나님과 사람에게 좀 촉촉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너무 메마른 사람은 자기 혼자 쉽게 타다가 쉽게 꺼져 버리고 상심하는 사람일 경우가 많다.
장작이 활활 탈 때 물을 뿌려주면 꺼질 것 같지만, 더 뜨겁게 잘 타오른다.
내가 메마른 장작처럼 쉽게 타고 쉽게 꺼지는 사람인지 체크하기 위해 자주 성령 하나님의 촉촉한 은혜의 단비를 경험해야 한다.

자신 스스로 자신을 절대 평가할 수 없다.
말씀과 기도로 성령의 단비를 경험하자

뿐만 아니라 장작은 자신을 태울 때, 주위를 뜨겁게, 밝게 한다는 것이다.
요즘은 희생하려는 사람이 많지 않다.
교회 건축을 하려고 해도 성도들은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사라지는 배, 비행기처럼 하나 둘씩 사라진다.
어찌 성도들뿐이랴
모든 목회자들도 자신을 태워야 한다.
주어진 환경을 감사한 줄 알고 열심히 희생하며 사역해야 한다.
양들을 위해 목숨도 바칠 수 있는 각오로 사역해야 한다.
거기에 뜨거움이 있고, 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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