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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래도 엄마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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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그래도 엄마 품으로  

어머니가 다섯살 된 아들의 잘못을 채근하고 훈계하다 매를 들었다. 아이는 종아리를 걷고 회초리로 때리는 어머니의 매를 다섯 번 맞았다.

회초리 자국 선명한 자신의 다리를 보던 아들은 갑자기 엄마 목을 끌어안는다. “엄마! 엄마가 한 번 맞아봐라. 얼마나 아픈지. 그만 때려. 다시는 안 그럴께.” 아들이 울음을 터뜨리며 엄마 품에 안긴다. 엄마도 아들을 끌어안고 함께 울었다. 비록 잘못했어도 사랑하는 아들의 아픔은 엄마의 아픔이다.

자식을 키우다 보면 매 맞을 때 엄마 품으로 달려드는 자녀가 있는가 하면 멀리 도망쳐 부모 가슴에 못 박는 자식도 있다.

예수는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병과 죄와 율법과 죽음의 저주를 뒤집어쓰셨다.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께 형벌 받으실 때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하며 아버지 품으로 뛰어든다. 어떤 고통, 시련, 형벌이 있어도 우리가 갈 곳은 주님 품이다.

고훈 목사(안산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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